一箭雙周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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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箭雙周鳥[편집]

(一箭雙周鳥) 관련 설명[편집]

 화살 하나로 수리 두 마리를 떨어뜨림  남북조 주나라 때 장손성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매우 영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군사 학식과 재략이 남달리 뛰어났고 더욱이 활 솜씨도 훌륭했다.뒤에 장손성은 많은 사람과 함께 북 주왕의 명을 받고 사신으로 서북 지방에 있는 돌궐족을 방문하게 되었다. 돌궐족의 국왕 섭도가 장손성 한 사람만을 존경하고 아끼게 되어 자주 야산에 나아가 사냥을 즐기곤 하였다.그 지방 사람들이 장손성이 야수를 발견하고는 소 같은 힘으로 활을 잡아 당겨 쏘아대는 소리를 듣고는 모두 놀라 벽력이라 일컬었고 그가 비호같이 말을 타고 달리는 자세를 보고는 번개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의 팔 힘이 얼마나 강했고 기마술이 얼마나 절묘했는가를 가히 짐작할 수가 있는 것이다. 국왕 섭도는 그를 만류하여 1년 동안이나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비로소 귀국하게 했다.일전쌍조라는 이 성어는 원래 장손성으로 인하여 생겨난 말로서 그가 돌궐에 머물고 있을 무렵 한 번은 국왕 섭도와 같이 사냥을 나갔을 때 섭도가 돌연히 하늘에서 독수리 한 마리가 바람같이 날면서 다른 독수리가 입에 문 고기를 뺏으려는 광경을 목격하고는 장손성에게 화살 두 개를 재빨리 건네 주며 그 두 마리를 쏘아 잡으라고 재촉했다. 장손성은 말머리를 돌려 독수리가 날고 있는 방향으로 쏜살같이 내달으면서 활을 들어 힘껏 쏘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단 화살 하나로 두 마리의 독수리가 함께 맞아 떨어진 것이다. 후세 사람들이 장손성이 화살 하나로 두 마리의 독수리를 쏘아 떨어뜨렸다는 사실을 인용하여 한 가지 조치를 취하여 두 가지의 수확을 얻는 일을 일전쌍조라고 쓰여 오고 있다. 즉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