輾轉反側 전전반측: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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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전반측(輾轉反側) 관련 설명 ==
== 전전반측(輾轉反側) 관련 설명 ==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말  밤새도록 이리저리 뒤척뒤척하며 고생하는 불면상태는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바고, 그 상태를 형용하는 「」도 누구나 많이 입에 올리는 말이다. 그리하여 이것은 아주 적절한 형용사로서 버리기 아깝다. 글자로 썼을 때의 모양이나 입으로 말할 때의 발음도 잠을 못 이루는 밤을 형용하는 말로서 이만큼 적절한 말은 없을 것이다.이 말이 생긴 것은 아주 오래다. 기원 전 6세기경 즉 공자가 살아 있을 때, 이미 詩의 형식으로써 古典化되고 있던 󰡔詩經󰡕 300여 편의 시 중에서도 비교적 옛 시대의 작이라고 추정되고 있으므로, 「」도 3000년 혹은 그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詩는 먼저 강의 모래톱에서 울고 있는 저구라는 물새를 노래한다. 그것은 관관(關關)하는 좋은 소리로 울고 있었다. 그 아름답고 조용한 자세는 요조(窈窕)한 처녀를 생각케 한다. 좋은 배우자로서 남자가 찾는 처녀는 저 물새와 같이 그윽하고 아름답다고 한다. 그리고 시는 다음과 같이 계속된다.「參差荇菜(올망졸망 마름풀 따려고) 左右流之(이리저리 찾는다) 窈窕淑女(아리따운 아가씨) 寤寐求之(자나 깨나 그리며) 求之不得(구해도 얻을 수 없어) 寤寐思服(자나 깨나 그 생각뿐) 悠哉悠哉(끝 없는 이 마음) (잠 못 이뤄 뒤치락거리네)」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말   
 
밤새도록 이리저리 뒤척뒤척하며 고생하는 불면상태는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바고,  
 
그 상태를 형용하는 「」도 누구나 많이 입에 올리는 말이다. 그리하여 이것은 아주 적절한 형용사로서 버리기 아깝다.  
 
글자로 썼을 때의 모양이나 입으로 말할 때의 발음도 잠을 못 이루는 밤을 형용하는 말로서 이만큼 적절한 말은 없을 것이다.
 
이 말이 생긴 것은 아주 오래다.  
 
기원 전 6세기경 즉 공자가 살아 있을 때, 이미 詩의 형식으로써 古典化되고 있던 詩經 300여 편의 시 중에서도 비교적 옛 시대의 작이라고  
 
추정되고 있으므로, 「」도 3000년 혹은 그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詩는 먼저 강의 모래톱에서 울고 있는 저구라는 물새를 노래한다.  
 
그것은 관관(關關)하는 좋은 소리로 울고 있었다.  
 
그 아름답고 조용한 자세는 요조(窈窕)한 처녀를 생각케 한다. 좋은 배우자로서 남자가 찾는 처녀는 저 물새와 같이 그윽하고 아름답다고 한다.  
 
그리고 시는 다음과 같이 계속된다.
 
「參差荇菜(올망졸망 마름풀 따려고)  
 
左右流之(이리저리 찾는다)  
 
窈窕淑女(아리따운 아가씨)  
 
寤寐求之(자나 깨나 그리며)  
 
求之不得(구해도 얻을 수 없어)  
 
寤寐思服(자나 깨나 그 생각뿐)  
 
悠哉悠哉(끝 없는 이 마음) (잠 못 이뤄 뒤치락거리네)」
 




[[분류:한자]][[분류: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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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6일 (금) 14:15 기준 최신판

輾轉反側 전전반측[편집]

   돌아누울 전      구를 전      돌이킬 반      곁 측  

전전반측(輾轉反側) 관련 설명[편집]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말  

밤새도록 이리저리 뒤척뒤척하며 고생하는 불면상태는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바고,

그 상태를 형용하는 「」도 누구나 많이 입에 올리는 말이다. 그리하여 이것은 아주 적절한 형용사로서 버리기 아깝다.

글자로 썼을 때의 모양이나 입으로 말할 때의 발음도 잠을 못 이루는 밤을 형용하는 말로서 이만큼 적절한 말은 없을 것이다.

이 말이 생긴 것은 아주 오래다.

기원 전 6세기경 즉 공자가 살아 있을 때, 이미 詩의 형식으로써 古典化되고 있던 詩經 300여 편의 시 중에서도 비교적 옛 시대의 작이라고

추정되고 있으므로, 「」도 3000년 혹은 그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詩는 먼저 강의 모래톱에서 울고 있는 저구라는 물새를 노래한다.

그것은 관관(關關)하는 좋은 소리로 울고 있었다.

그 아름답고 조용한 자세는 요조(窈窕)한 처녀를 생각케 한다. 좋은 배우자로서 남자가 찾는 처녀는 저 물새와 같이 그윽하고 아름답다고 한다.

그리고 시는 다음과 같이 계속된다.

「參差荇菜(올망졸망 마름풀 따려고)

左右流之(이리저리 찾는다)

窈窕淑女(아리따운 아가씨)

寤寐求之(자나 깨나 그리며)

求之不得(구해도 얻을 수 없어)

寤寐思服(자나 깨나 그 생각뿐)

悠哉悠哉(끝 없는 이 마음) (잠 못 이뤄 뒤치락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