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제표(財務諸表)를 중심으로 하는 재무정보나 기업 내외의 여러 정보를 이용하여, 기업활동의 적부를 심사하거나 기업자본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분석목적에 따라 [[신용분석]], 투자분석, 내부관리분석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신용분석]]은 [[금융제도]]의 확충을 배경으로 하여 [[신용조사]]의 수단으로서 발달하였으며, 그 후 사채(社債)의 등급을 매기는 것이나 도산 예측에도 이용되었다. 기업의 지불능력이나 채무의 변제가능성을 검사하기 위해 기업의 재무요인이나 인적ㆍ기술적 요인, 시장ㆍ산업의 경제요인 등이 분석된다. 특히 재무요인의 분석은 재무분석이라고도 하며, 실수법(實數法)이나 비율법 등을 이용하여 수익성, 유동성, 회전율 등이 조사된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 등의 유동성 지표나 자금운용표가 중시되는데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에 있어서 지불능력의 원천은 수익력이므로 수익성의 분석은 필수 불가결하다. 한편 투자분석에서는 기본적으로 기업이나 증권의 평가가 대상이 되지만, 그 밖에도 [[자산구성]]과 자본구성의 균형, 부채에 의한 ?値믄염 ([[레버리지]] 효과)? 재무 리스크의 관계 등이 문제가 된다. 종래는 영업리스크의 평가가 애매하였기 때문에 자본환원율 등을 이용하여 기업이나 증권의 평가는 불완전하였으나, [[포트폴리오]] 이론 출현에 의해 리스크가 증권이론에도 도입되었고 평가가 보다 현실적으로 되었다. 그 결과, 증권 가격과 재무정보와의 관련이 분석 가능하게 되었으며, 회계정보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실증적으로 확인되었다. 투자분석은 19세기 미국에서 철도업과 제1차 합병운동에서 시작되어, 제1차 세계대전을 거쳐 제2차 세계대전 후 한층 더 발전하였다. 내부관리분석은, 관리회계의 일환으로서 제조업의 규모 확대를 배경으로 하여, 미국의 철도업에서의 경험을 살려 20세기에 도입한 것으로, 제2차 세계대전 후 널리 보급되었다. 기업활동의 계획과 업적평가를 위한 분석이며, 자본이익률을 중심으로 하는 비율 연쇄, [[자기자본이익률]]을 기축으로 한 비율체계, [[손익분기점]] 분석, 자본예산, 표준원가에 의한 원가 분석 등이 이용된다. [[신용분석]]이나 투자분석은, 일반적으로 기업외부의 [[이해관계자]]에 의한 분석, 즉 외부분석 인데 대해 내부관리분석은 [[경영관리]]자에 의한 분석으로 내부분석이다. [[경영분석]]은 또한 대차대조표를 중심으로 한 정태(情態) 분석과 손익계산서를 중심으로 한 동태(動態)분석으로 나누어진다. 실증적, 귀납적 방법이 중시되는 것이 [[경영분석]]의 특징이다. [[경영분석]]은 미국에서는 19세기에 시작되어, 그 후 기업규모의 확대, 금융시장과 증권시장의 발달, 회계제도의 표준화를 배경으로 하여 정비, 제1차 세계대전 후 확립되었다.
| | 재무제표분석 또는 재무분석이라고도 하며, [[재무제표]]를 비롯하여 월차손익계산서, 매월의 생산 판매량, [[재료]] 사용량, 원가자료 등의 여러 경영정보를 분석, 경영내용과 경영상태를 파악하여 그 경영의 적부(適否)를 명확히 하는 것으로 수익성ㆍ유동성ㆍ생산성을 중심으로 [[손익]] 상태(수익성), 수지 상황(유동성), 경영능률(생산성)의 측정, [[평가]]를 통하여 경영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