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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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금리[편집]

가산금리


고객의 신용도나 대출기간 등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추가되는 금리를 말한다. 가산금리는 크게 신용가산금리와 기간가산금리로 구분된다. 신용가산금리는 직업이나 거래실적 등 개인의 신용도를 따져 결정하고, 기간가산금리는 대출금을 연장할 때 적용되는 추가금리다. 가산금리는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대출기간을 1년 연장할 때 추가로 0.5%의 금리를 부과하는 경우를 말한다. 가산금리는 개별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대출을 받을 때 지점을 찾아가 상담하거나 협상을 하면 금리를 낮출 수도 있다.
한편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대출금리에서 기준금리에 가산되는 일정률을 가산금리라 한다. 예컨대 LIBOR가 9%라면 여기에 1%를 가산하여 10%를 적용하게 되는데, 여기서 1%가 가산금리이다. 가산금리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결정되나 가장 중요한 요인은 국별위험이다. LIBOR의 경우 0.5∼2% 이고, Prime rate의 경우 0.2∼2%가 가산금리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