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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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어음[편집]

기업어음

CP : Commercial Paper

기업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어음형식의 단기채권이다. 1981년 기업의 단기자금 조달을 쉽게하기 위해 새로이 도입하였다. 이제까지 고정이율로 발행되던 기업어음과는 달리 기업과 투자자 사이의 자금 수급관계 등을 고려하여 금리를 자율 결정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CP는 신용도가 높은 우량기업이 자기신용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발행기업이 부도를 내면 원금은 떼이게 되므로 지명도가 높은 기업어음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국내 우량기업이 금융시장 실세금리 수준으로 어음을 발행하고 있는데 금융회사가 이를 인수하여 일반고객에게 매출하고 있다. 현재 종합금융회사, 증권회사 등이 취급하고 있고 회사는 융통어음을 할인하여 자금을 융통하고 어음소지자는 만기일에 교환, 회부하여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어음기간은 270일 이내이며, 액면금액은 2000만원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자율은 연 40% 이내에서 투자기간의 구분 없이, 발행기업의 신용도 및 실세금리의 변동에 따른 변동금리가 적용되나, 중도해약의 경우 양도성예금(CD)보다 높은 해지수수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