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暴自棄 자포자기

自暴自棄 자포자기

  自 스스로 자     暴 사나울 포     自 스스로 자     棄 버릴 기  

자포자기(自暴自棄) 관련 설명

마음에 불만이 있어 짐짓 몸가짐이나 행동을 마구 되는 대로 함  ｢자포자기｣라고 하면 원래는 󰡔孟子󰡕의 이루상편에 나오는 말이다.自暴(스스로 해친다)하는 자하고는 함께 말할 수가 없다. 自棄하는 자하고는 행동을 할 수가 없다. 입을 열면 예의도덕을 비방하는 것을 自暴라 한다. 한편 도덕의 가치는 인정하면서, 仁이나 義 같은 것은 자기로서는 도저히 손이 닿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을 自棄라고 한다.사람의 본성은 원래 善하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도덕의 근본이념인 仁은 평화스러운 가정 같은 것이고, 올바른 도리인 의는 사람으로서의 正道다. 평화로운 가정을 거들떠 보지 않아 거기서 살려고 하지 않고, 올바른 길을 버리고 걸으려고 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한심스러운 일이다.여기에는 맹자의 말이 나열되어 있을 뿐이므로 이 말이 어떤 때, 누구에게 말한 말인지는 알 도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