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불어넣어 줄 대청소 비법
봄기운 불어넣어 줄 대청소 비법[편집]
아직 봄은 아니지만 날씨가 꽤 풀렸던데대청소나 싹 해보려고요 근데 제가 살림을 잘 못해서..좀 도와주세요 ㅠ
답변 :
청소의 대 원칙은 위에서부터입니다. 먼지는 공기보다 무거워 위에서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이죠.
진공청소기나 먼지떨이를 이용해 천정 먼지부터 제거하는 게 순서인데
면역력이 성인보다 약한 아이방이라면 먼지제거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먼지 제거가 끝나면 전등 갓에 붙은 때를 닦아내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죠.
걸레에 세제를 묻혀 닦아내면 됩니다. 전구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마른 걸레로 닦아야
감전 위험도 없고 깨끗해지죠. 천정 청소 다음은 큰 가구 닦기.
옷장 속과 책상 구석구석에 뽀얗게 쌓인 먼지부터 말끔하게 제거합니다
쓸고 닦는 걸 마친 뒤에는 과감하게 버리기에 나서야 하는데.
필요하지 않는 옷가지나 책, 학용품만 들어내 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한층 넓어집니다.
버릴 물건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책!
책 정리의 첫 순서는 읽을 만한 책부터 추려내는겁니다.
내용별, 분야별로 나누고 손에 잘 닿는 곳에 우선 정리한 후, 책 수준이 높아 차차 읽어 나갈 책도
주변에 배치합니다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는 책들은 처분하는편이 낫죠.
버릴 것과 쓸 것을 구분해야 쓰레기 더미처럼 쌓이지 않고 정리하기도 쉽습니다.
지속적으로 쓸 것은 물품별로 정리해 투명한 밀폐용기에 수납해두면 꺼내쓰기도 편리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데도 도움이 되죠.
옷장 정리도 필수인데 겨울 옷 정리는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서랍에 넣을 때는 같은 섬유끼리 모아서 두는 것이 좋고 옷을 종이에 싸거나 봉투에 넣어야 할 경우에는
흰 종이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종이에 묻은 표백제로 옷감이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탁소에서 찾아온 옷은 증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비닐을 벗겨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린 뒤 옷장에 넣어야 옷이 변형되거나 마모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겨울옷을 한꺼번에 많이 수납하면 옷장이 습기로 눅눅해지기도 하니 신문지나 제습제를 활용하면
옷 보관이 쉬워집니다.
마지막으로 거실은 외부와 통하는 현관과 베란다를 마주하고 있어 먼지가 쉽게 쌓이는데
거실에 깔아둔 카펫이나 러그 위에 굵은 소금을 뿌린 뒤 청소기로 빨아들여주시면 됩니다.
소금을 활용하면 살균 효과도 있고 소금 결정 표면에 미세 먼지와 이물질이 들러붙어 깔끔한 청소가
가능하다고 하니 해보시길 바랍니다.
연일 강추위지만 어느새 봄이 왔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이미 지났고 며칠 후면 추위가 누그러지고 얼음이 녹기 시작한다는 우수입니다.
봄맞이는 대청소로 시작해야겠죠?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봄 기운을 불어 놓어넣으시길 바랍니다.
봄기운 불어넣어 줄 대청소 비법 관련있는 단어[편집]
대청소 / 청소 / 살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