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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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위험[편집]

시장위험

Market Risk

환율, 금리, 채권 등의 시장가격과 예상변화율이 기대했던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 금융기관이나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을 리스크를 말한다. 국제결제은행(BIS)이 공표한 "[[파생금융상품]]의 리스크 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선물과 스왑거래에 수반되는 시장리스크는 가격변화에 따른 것이므로 비교적 이해하기 쉽지만 옵션의 가치는 변동성, 시간경과에 따라서도 변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있다. 금융기관 사이에선 시장리스크를 식별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어느 정도의 확률로 가격이 변화하는가를 측정하는 VAR (value at risk) 기법을 사용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JP모건, 뱅커스 크러스트 등 미국의 대형은행들은 보유한 포트폴리오의 시가를 적어도 1일 1회 꼴로 평가하여 시장리스크를 파악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본은행들도 VAR에 입각하여 가격변동 리스크를 파악하는 체제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시장 리스크는 현물상품의 가격변동에 따른 델타 리스크, 델타가 변동함에 따라 생기는 감마 리스크, 변동성의 변동에 따른 베가 리스크, 시간의 경과가 원인인 세터 리스크, 금리차의 변화로 인한 베이시스 리스크 등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국제결제은행은 금융기관에 대한 시장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확립함과 동시에 중역회의나 최고경영층이 허용할 수 있는 시장 리스크의 상한을 결정해야 하며, 이런 체제정비 아래시장 리스크를 전략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