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마를 처음처럼(1)
율마를 처음처럼(1)[편집]
지금 상태가 이래요.잎은 뻣뻣해지고 가운데 줄기는 갈색으로 변하고 있어요.첨 사올 때의 부드러웠던 그 상태로 되돌릴 수 없나요? 제발 부탁드립니다...물은 잘 줬거든요
답변 :
윌마(GoldcrestWilma)
골드크리스트 윌마(Goldcrest Wilma)가 정확한 이름입니다. 시장에서는 "율마"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햇빛을 무척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놓아두면 잎이 연하게 되며 부드러워짐으로써 윌마의 독특한 특성을 볼수가 없습니다.
좋은 상품은 잎이 (햇빛을 받은 부위) 노랗게 변하여 환상적인 멋을 느낄수 있습니다.
햇빛를 많이 받은 윌마는 손으로 만지면 단단한 느낌을 받으며 거칠다는 느낌도 받을수 있습니다.
좋은 윌마를 구입하실때 참고 하십시요.
손으로 쓰다듬듯이 만져 코에 대면 독특하고 싱그러운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피톤치드(fitontsid)라는 삼림욕의 효용근원인 물질을 발산하여 주변의 해로운 미생물을 죽이고 머리를 맑게 하며 실내 공기정화에 매우 적절한 식물입니다.
수험생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에 있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유럽에서는 허브와는 다르나 오일 채취와 원예치료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모든 분식물(potplant - 화분) 들이 다 같지만 특히 윌마는 물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물이 마르면 잎이 시들해지고 나무에 힘이 없어지며 곧 끝잎이 밑으로 쳐지거나 새까맣게
타버립니다. 만약 밑으로 쳐지거나 새까맣게 타버리면 물을 한번쯤 심하게 말려던 것이니
추후 물관리를 잘하시면 회생되며 끝잎은 손끝으로 가볍게잘라주면 됩니다.
또한 많이 받는 질문중에 물을 말리지도 않았는 데 시들해지고 끝잎이 쳐진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는 물이 과해서 생긴 뿌리 썩음이라고 볼수도 있으니 참고 하길 바랍니다. 그럴 경우 화분에서 빼내어 물빠짐이 좋은 상토 ,모래흙이 많이 섞여있는 상토에 분갈이를 하여 주어 잘 관리하면 회생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물관리는 모든 식물이 똑같습니다.
너무 과해도 않다고 너무 말려도 않좋습니다.
위 흙이 말랐을 경우 흠뻑주면 물관리를 아주 잘하시는 경우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니 두번이니 하는 공식은 있을수 없습니다.
실내와 실외 환경조건에 따라 물이 마르는 정도가 틀리기 때문이고
하루에 한번,일주일에 한번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관찰한 후에 말이죠
물관리 뿐만 아니라 시비(거름주기) 또한 소비자가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신데 어떻하면 비료를 쉽고 간단하게잘 줄수 있을까요?
가정에서의 시비는 간단합니다.
물론 저의 생각입니다만 요즘 좋은 지효성비료가 나와있습니다.
주변에 하나로 마트나 대형활인점내의 꽃집에서 멀티코트6이라는 알비료를구입 하시면 됩니다.
15cm화분에 2,3알 정도면 4-5달은 안심하고 윌마의 멋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좀 더하자면 조그마한 병으로 담아있으며 "멀티코트"라고 씌여있습니다.
한 병을 구입하면 여러가지 식물에 쓸수 있는 비료입니다.
또 가정에서 1 - 2년을 쓸수 있는 량 입니다.
화분위에 살짝 눌러 올려주면 되고 물을 주면 조금씩 녹아 영양공급이 됩니다.
저의 농장에서도 사용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쓰셔도 됩니다.
멀티코트의 특징은 식물영양소가 골고루 배합되어 있고 흙속의 비료성분이 많이 있을 때는 발산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 하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윌마는 어떤 용도로 쓰일까요?
유럽에서는 향수오일 채취, 원예치료에 쓰이고 있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무엇보다도 관상가치에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눈으로 봐서 즐겁고 행복하면 또 기르는 재미가 있으면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디스플레이 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추위에 강한 식물이라서 햇?騈 잘드는 베란다 창가에 놓아두면 빛에 비친 윌마 모습이 환상적일 겁니다.
또 다른 식물과 잘 어울리며 실내 디자인에 없어서는 안되는 식물이 되었습니다.
율마는 5도 정도에서 자랍니다. 강한햇볕에는 매우 약하며 3~4일에 한번씩 겉흙이 젖을정도로 물을 줘야합니다.물이 마르면 잎이 시들해지고 나무에 힘이 없어지며곧 잎끝이 밑으로 쳐지거나 시커멓게 타버립니다.
도움이 되셨길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