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주부를 위한 스피드한 청소법좀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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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맘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7월 26일 (화) 16:00 판 (새 문서: ==바쁜 주부를 위한 스피드한 청소법좀요!(1)== 저희는 맞벌이라 너무 바빠요~ 힘들기도 하구요.. 바쁜 주부들... 일하랴 집안일 하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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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주부를 위한 스피드한 청소법좀요!(1)[편집]

저희는 맞벌이라 너무 바빠요~ 힘들기도 하구요.. 바쁜 주부들... 일하랴 집안일 하랴.. 너무 힘든데요~~ 바쁜 주부를 위해서.. 스피드수현맘 (토론) 하게.. 청소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답변 :
거실 청소 법칙



보이는 대로 제자리 찾아주기를 습관처럼 하자 어지럽히고자 하면 끝이 없다. 거실은 집안에서 가장 큰 공간이기 때문에 한번 지저분해지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청소해야 하므로, 청소거리가 보일 때 바로바로 치우는 게 가장 좋다. 청소에 들어가면 우선 바퀴가 달린 바구니에 물건을 장소별로 구분해서 모두 담는다. 끌고 다니면서 안에 담긴 물건을 제자리에 두면 동선을 줄일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된다.
먼지는 진공 청소기로 청소한다 먼지를 털고 나서 방비로 쓸기보다 진공 청소기를 이용하는 게 빠르다. 비로 쓸면 가벼운 먼지가 다른 곳으로 도망가 또다시 쓸어야 한다. 진공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면 먼지를 또 치워야 하는 일이 없다.
더러운 소파는 천을 덧씌워 새롭게 만든다 물건을 정리정돈해도 소파가 더러우면 집안이 깨끗해 보이지 않는다. 용역업체를 부를 수도 없고, 금세 청소할 수도 없는 때라면 천을 덧씌워 더러움을 감춘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항상 소파를 완전히 감쌀 수 있는 여분의 천을 준비해 둘 것.

  욕실 청소하기



매일 조금씩 청소한다 틈새 청소를 할 때 청소에 걸리는 시간은 반나절이 꼬박 걸린다. 따라서 손님이 갑자기 찾아오기로 했거나 틈새까지 청소할 시간이 부족할 때는 타일벽만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화장실이 깨끗해 보인다. 분무기에 담긴 식초물을 샤워실 벽 타일과 욕조에 충분히 뿌려준다. 10~15분 정도 두었다가 대걸레로 문질러 닦아 낸다. 찌든 때가 식초에 녹아 내려 일단 눈에 보이는 더러움은 쉽게 제거된다.   샤워기를 이용해 벽과 욕조를 맑은 물로 헹구어 내고 다시 한번 깨끗한 대걸레로 닦아 낸다. 이때 타일 틈새까지 손보기 어렵다. 한번에 다 청소하려고 하지 말고 매일 조금씩 청소하는 게 상책. 욕실에 항상 식초를 상비해 두었다가 타일이나 틈새 등에 찌든 때가 발견되면 그 부분에 식초를 뿌려 10분 정도 두었다가 철 수세미로 문질러 낸다.
일주일에 한번 변기를 청소한다 화장실 변기가 깨끗하지 않으면 악취가 나기 쉽다. 또 변기 안에 찌든 때가 끼어 나중에 아무리 떼어 내려고 해도 잘 되지 않으므로 변기는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먼저 변기의 물을 빼고 욕실 변기의 안쪽에 희석하지 않은 식초를 분무기에 담아 뿌려준다. 분무한 식초 위에 붕사를 끼얹는다. 변기에 스며들도록 30분 정도 그대로 내버려두었다가 변기 청소솔로 문질러준다. 만일 물때가 너무 오래돼서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지워질 때까지 똑같은 작업을 반복한다. 
 
부엌 정리 정돈하기 



아무리 바빠도 설거지는 쌓아두지 않는다 가장 문제는 싱크대와 오븐의 찌든 때. 하루 날 잡아서 대청소를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매일 조금씩 청소하는 게 좋다. 또 설거지 거리를 쌓아두지 말고 생기는 즉시 씻어서 두면 싱크대의 청소가 한결 간편해진다. 하지만 매일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하려고 해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아이 키우는 엄마의 하루이다. 식기세척기 등의 기기를 이용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엄마도 편하다.
정기적으로 배수구를 청소한다 한달에 한 번씩 날을 잡아서 배수구 청소를 해야 주방에서 악취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청소 시간이 부족할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한 움큼의 베이킹 소다를 배수구에 넣고 식초를 반 컵 정도 부어준 다음 배수구 뚜껑을 덮어둔다. 소리가 요란해도 문제는 없다. 30분 후 찬물을 부어주면 된다.   지저분한 물건은 베란다나 싱크대 아래에 넣는다 손님이 찾아 올 때 주방 역시 신경 써서 치워야 한다.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때 등 언제 이용될 지 모르기 때문. 당장 치워야 한다면 숨기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므로 냄비나 그릇 등 지저분한 물건은 싱크대 아래나 베란다로 옮겨 놓는다. 평소에 식탁 의자를 수납 서랍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마련해 두고, 그 속을 비워두었다가 급할 때 수납장으로 사용하는 것도 반짝 아이디어이다.
아이방 &부부방 



아무리 정리해도 표 안 나는 것은 숨긴다 각기 크기와 모양이 다른 장난감 같은 물건은 아무리 정리를 해도 깔끔해 보이지 않는다. 이때는 수납 상자 안에 물건을 몰아 넣어서 숨기는 방법이 가장 좋다. 수납 상자는 바퀴가 달린 것이 편한데, 끌고 다니면서 눈에 띄는 물건을 담기 편하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 전부 꺼내 놓고 어지르는 습관이 있다. 놀고 난 후 아이에게 제자리에 정리해 두는 습관을 들이면 엄마의 일손을 덜 수 있다.   낙서는 생길 때마다 지운다 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방 뿐만 아니라 집안의 모든 벽이 낙서장이다. 여기 저기 낙서가 보이는 대로 바로 지우는 게 좋다. 나중에 지워야지 하면 벽에 크레파스의 유분이나 색이 스며들어 지워도 원상복구를 하기 어렵다. 따라서 생겼을 때 금세 지우는데, 유성 클리너를 상비해 두었다가 낙서가 생기면 바로 뿌린 다음 5분 정도 지난 후에 세제를 천에 묻혀 닦아 낸다.   침대 밑과 구석 등을 가려서 수납 공간으로 쓴다 아무리 가구 배치를 잘해도 작은 코너가 생긴다. 이런 곳을 잘만 활용하면 지저분한 물건을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다. 작은 코너에 천이나 칸막이를 달아 밖에서 그 속이 보이지 않도록 하고, 그 안에는 잠옷 등 자질구레한 옷이나 물건을 넣어 둔다.   침대는 매일 정리한다 침대 정리는 매일 아침 5분만 투자하면 되므로 미루지 않는다. 침대 위에 옷을 두지 말고 코너장 등에 넣어서 보관하고, 시트를 쫙 펴둔다. 이때 시트를 그냥 두면 금세 지저분해지므로 네 귀퉁이를 말아서 매트리스 밑으로 밀어 두면 밤까지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 침대 머리맡의 자질구레한 물건은 보이게 두지 말고(사진이나 인형 하나 정도는 보이게 한다.) 예쁜 상자를 마련하여 그 안에 넣어서 보관한다.
머리카락은 보일 때마다 치운다 방을 지저분하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머리카락. 주워도 끝없이 떨어지는 머리카락은 방바닥에서 떼어내기도 어렵다. 방을 쓸기 전에 테이프로 머리카락을 떼어내는 게 좋다. 또 청소할 때 머리카락을 묶고 해야 청소하는 동안 또다시 머리카락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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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