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키울 수 있는 허브 추천해주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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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맘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8월 1일 (월) 12:07 판 (새 문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허브 추천해주세요!(1)== 부지런한 편이여서, 화분에 물주는것도 빼먹을 때가 많아요. 하지만 봄이 되니,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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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키울 수 있는 허브 추천해주세요!(1)[편집]

부지런한 편이여서, 화분에 물주는것도 빼먹을 때가 많아요. 하지만 봄이 되니, 여기저기 꽃들이며 작은 허브화분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더라구요. 집에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손쉽게 키울 수 있는 허브있다면 추천해주세요!

답변 :
제가, 처음 키우시려는 분께 건강하고, 이쁘고, 향기까지 좋은 허브를 3가지 정도 추천해드리겠습니다^ㅡ^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민트류 민트라는 허브. 정말 청량감 있는 향기가 좋고 집중력, 머리를 맑게 하는데는 최고의 허브로 손 꼽힙니다. 또한 그런 효과와 향기 말고도 허브 중에서 가장 건강한 허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건강한 허브에 속합니다.   민트는 민트라는 허브 한개가 있는 것이아니라요. 여러 종류가 있답니다. 스피아민트, 애플민트, 페퍼민트, 코리아민트,파인애플민트,오데코롱민트 등 그 중에서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것은 스피아민트, 애플민트, 페퍼민트입니다. 스피아민트라는 껌 씹어보셨죠? 그 껌의 원료가 되는 허브가 바로 스피아민트 입니다. 향기가 그대로 납니다.(껌의 향기가) 그리고, 애플민트는 시원한 향을 가졌으면서도, 달콤한 사과향이 나기 때문에 애플민트입니다. 페퍼민트는 허브중에서 가장 시원하고 청량감있는 향이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취향대로 골라서 키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키우는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허브의 물주기 방법은 거의 모든 허브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특별한 허브를 제외하곤 말이죠.) 민트는, 겉흙(화분 맨 윗 흙)을 만져봐서 그 부분이 말라있을 때마다 밑까지 물이 흠뻑 나올정도로 물을 주시면 되구요. 햇빛만 잘 받게 하시면, 아주 건강하게 쑥쑥쑥쑥! 큰답니다^ㅡ^   민트는 성장 속도가 아주 빠르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울창한 숲(?)같은 형태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면 통풍이 잘 되지 않아서, 안 쪽의 잎사귀나 줄기가 상할 수 있으므로 수확을 겸해서 따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허브의 잎사귀나 줄기는  그냥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말려서 포푸리(향주머니)로 이용하실 수도 있구요. 따자마자 뜨거운 물에 담궈서 꿀을 타거나 하면 맛있고 향기로운 허브티를 드실 수도 있고, 반신욕, 목욕, 족욕 등을 하실때 넣어서 하시면 아로마테라피의 효과 또한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레몬밤(또는 레몬타임) 레몬밤이나 레몬타임 모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주 새콤달콤한 레몬의 향기가 납니다. 레몬향이 나는 허브들은 특히나 인기가 많은데요. 초보자분들은 레몬밤이 조금 더 키우기 쉬우실 겁니다. 그러나 타임도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레몬밤도 생장속도도 빠르고 건강하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 없이 물을 제 때 주시고 햇빛을 잘 받게 하시면 됩니다. (타임도 마찬가지구요.) 레몬타임은 타임류에 속합니다. 타임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타임은 실버타임, 레몬타임, 골든레몬타임 등이 있습니다. 실버타임은 후추냄새가 나는 독특한 허브라 저도 키워보았습니다만, 조금은 질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더라구요. 그리고 레몬타임은 레몬향기가 나고, 골든레몬타임은 레몬타임과 향기는 같지만 잎사귀 주변이 노란색이라 관상용으로 조금 더 이쁩니다.   레몬밤은 민트와 비슷한 잎과 줄기를 가졌고, 타임류는 얇은 줄기와 작은 잎사귀가 수없이 많은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둘다 향기는 같으므로 취향에 맞는 모양에 따라 키워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3.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너무 유명해서 설명을 드릴 필요가 없겠죠? 그래도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로즈마리는 소나무나 향나무의 향처럼 맑지만 장미처럼 달콤한 향기가 나는 허브입니다. 이 또한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로즈마리는 허브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유명하죠? 로즈마리는 너무 흔해서 싫다는 분들도 솔직히 있습니다. 하지만, 전 꼭 제방에만큼은 로즈마리를 놓습니다. 향기가 집중력에도 좋고 이용할 수 있는 분야도 많거든요. 그럴 때는 정말 유명한 이유를 알 것 같더라구요^ㅡ^   로즈마리는 소나무의 잎사귀와 비슷하지만, 그렇게 얇지는 않습니다. 적당한 두께고,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로즈마리는 약간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다른 허브들보다 약간 흙이 더 말랐을 때 물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물을 많이주면 잎사귀, 줄기가 물크러집니다. 너무나 유명한 허브이기에 한 번 소개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병충해가 걱정이시라면!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허브의 주요 질병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흰가루 병, 잿빛곰팡이병, 검은무늬병, 잎썩음병이 대표적인데요. 증상은 뭔가 하얀것이 생기거나 곰팡이가 생기고, 잎등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싹이 시들거나, 어린잎이 적갈색 반점이 생겨 썩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럴때 최고의 방법은 질병이 발생한 부분을 잘라내는 것입니다. 곰팡이가 생겼을 때는 식초를 희석해서 살포하시는 것이 좋구요.   그리고 주요 해충은 진딧물, 응애, 가루이, 민달팽이 등이 있습니다. 이런 해충들은 먼지털이를 이용해서 털거나 나무젓가락으로 제거하시고, 고추즙, 소주, 우유, 마늘즙 등을 희석해서 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의 종류는 상당히 여러가지이고, 벌레도 여러가지이므로, 벌레와 질병의 특징을 살피신 후 따로 인터넷 등을 검색해서 알아보시면 쉽게 대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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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키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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