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맛난 요리좀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맛난 요리좀[편집]
저희 부모님이 얼마간 집을 비우시는데<br>저랑 제 형이랑 같이 밥을 해먹어야 합니다.<br>김치 볶음밥 같은건 너무 식상하고<br>뭔가 맛있는 별미를 해먹고 싶은데<br>쉽고 맛나면서 간단하고 시간도 적게걸리는 요리 없을까요?<br>디비딕 회원님들의 조언을 부탁하며<br>
답변 :
열무김치 없으시면, 백화점 식품매장 가서 적은 양만 사시고, 콩나물 무친 것, 쇠고기 볶은 것과 함께 고추장 비벼서 드세요.
콩나물은 뚜껑 덮고 소금 약간 넣고 삶아서 물 짜내고 소금, 깨, 다진 파 넣어서 무치시고 쇠고기는 잘게 썰어 기본 양념 (간장, 다진 마늘, 후추, 설탕, 깨, 참기름 등등)과 함께 볶으시면 됩니다. 열무김치는 듬성듬성 썰어서 넣으세요. 달걀을 얹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한 번에 2끼 정도 먹을 양을 준비하시면 결과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수제비는 밀가루, 달걀, 약간의 쇠고기 정도만 있으면 되니 특별히 장 볼 필요가 없는 요리이고,...방법은 설명할 필요 없겠죠?
좀 더 볶잡한 것:
마켓에서 닭 다리살 모아논 것 사셔서, 반으로 갈라 살을 뚝뚝 자르세요. (다리뼈도 나중에 같이 넣으세요. 육수 나와서 맛있습니다.) 당근, 깻잎, 양파, 양배추 굵직하게 썰고 양념다데기(간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후추, 생강 간 것, 참기름, 통깨, 고추장, - 카레가루도 약간 넣으면 좋음 - )와 함께 물을 자작하게 넣고 달구어진 팬에 볶으세요. 양념다데기 양은 적당히 맛보고 맞추세요. 그냥 먹는 것보다 상추에 싸서 고추장 찍어 먹는 것이 훨씬 맛있습니다.
위는 제가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하는 요리들인데 남자분인지라 간단의 감이 잡히지 않는군요.
별미에다가 맛나고 간단한 요리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시간과 정성과 맛이 비례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