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조림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장조림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편집]

집에서 장조림 만들어서 만들려고 하는데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답변 :
간장으로 맛을 낸 도시락 반찬 어묵 볶음과 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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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랑이 도시락을 싼다는 것은 앞전에 말했었죠?
또 도시락 반찬이 똑 떨어져버려 멀 해야 하는지.... 솔직히 도시락이라는게 일단 상하면 안되기때문에 나물반찬들은 좀 꺼리게되고,
했던 반찬들도 또 하면 질릴까바 다른걸 생각하게되고...ㅠㅜ 정말 괴롭다수현맘 (토론) 역시나 오늘도 반찬을 걱정하며 마트를 배회하고 있는찰라~
어묵이 눈에 들어오드라구요.
마트에서 직접 그자리에서 어묵을 만들어 튀겨서 파는어묵이었는데,
간장에 쫄이면 맛있을꺼 같아 어묵을 덥썩 집어버렸어요. 결국 그래서 꽈리고추까지 사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반찬을 한가지만 하려니 좀 서운해서 하는김에 하나 더 하기로 했어요.
간단하게 해서 좀 오래 먹을 수 있는 장조림이죠. 집에 한꺼번에 싸게 사둔 우둔살은 있었고, 역시 장조림엔 계란이나 메추리알이 꼭 들어가야 되겠죠???
근데 삶아서 껍질 까기도 귀찮아서 그냥 시중에 파는 삶아나온 메추리알 1봉을 구입했습니다. ㅈ ㅏ 이제 반찬을 만들어 볼께요.

어묵볶음

재료 : 어묵 1봉, 꽈리고추
양념 : 간장 2T, 물 1/2컵, 설탕 1T, 올리고당1T, 다진마늘, 후추, 깨소금

어묵은 장으로 나오는 어묵이 아닌 작은 알어묵으로 구입했어요.
한입에 먹기 좋죠?
꽈리 고추는 꼭지만 따서 깨끗이 씻어 준비했어요.

어묵은 끓는 물에 튀기듯이 한번 담갔다 건져 주세요.
기름기가 좀 빠질꺼예요.

이제 후라이팬에 분량의 양념을 넣도 끓여 주세요.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어묵을 넣어 주세요.

어묵이 어느정도 색이 돌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꽈리 고추를 넣어 빨리 볶아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수현맘 (토론)

사진찍을 때까진 그래도 꽈리 고추가 색이 이쁘네요...ㅋㅋㅋ
지금은 색이 확 빠져 버려서.... 고추가루를 넣어서 빨갛게 볶아내는것도 맛있지만 꽈리고추를 넣은 간장 볶음도 가끔은 맛있죠?
저는 간장볶음도 맛있는데 우리 신랑은 매콤한걸 좋아해서인지 고추가루로 볶은것 더 좋아하기는해요. BUT, 그러나 해주면 항상 다 잘먹는답니다.
ㅋㅋㅋㅋ
식성도 좋은 우리 신랑~
ㅈ ㅏ 이제 장조림을 해볼까요~

소고기 장조림

장조림은 아이나 어른이나 다 좋아하죠?
해놓으면 꽤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맛도 좋구요...^^
소고기로 하기에 부담될때는 돼지고기 안심으로 했었는데, 그래도 역시 소고기로 만든 장조림이 역시 맛있더군요.

미리 싸게 사두었던 우둔살이 있어서 장조림 만들기 시작했지요.
재료 : 우둔살, 메추리알20알(삶아서 파는것 1봉), 청량고추 10개,대파
양념 : 간장1/2컵, 데리야끼소스1/2컵, 물 1컵, 설탕 3T,
올리고당 2T, 후추, 메실액기스 2T

우둔살은 미리 물에 담가 핏물을 좀 빼주세요.
한 30분 정도 물에 담가주시면 되요.

어느정도 핏물을 뺀후 냄비에 고기를넣고 물을 자작하게 넣은후 살짝 삶아 주세요. 너무 푹 익히면 나중에 한번더 쫄여야 하기 때문에 고기가 뻑뻑해 질수 있어요 살짝만 익혀주세요.

메추리알은 봉에서 뜯으면 물에 담겨있죠?
한번 씻어 주시오, 고추와 대파도 깨끗이 다듬어 준비해주세요.

이제 후라이팬에 양념장을 넣으시고 고기와 메추리알, 대파를 넣고 끓여 주세요. 이때 통마늘을 넣어도 좋아요.
집에 없어서....메실액기스를 넣었어요.
메실액기스를 넣으니 단맛도 중화가 되고 깊은 맛도 느껴지고 좋더라구요...^^

끓기 시작하면 청량고추를 넣고 국물이 어느정도 쫄아 들때까지 끓여 주세요.
이때 꽈리고추를 넣으셔도 좋죠?
저희 부부는 청량고추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앞에 어묵볶음에 꽈리고추를 넣었기 때문에 장조림엔 청량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끓였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저녁을 굶고 반찬은 해야겠기에 열씨미 반찬을 만들었더니 배속에서 꾸루룩!!!!!
신랑은 반찬 만드는데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하나씩 집어 먹고... ㅇ ㅏ 배고프다....ㅠㅜ 청량고추가 정말 매웠는지 한입 먹어 봤는데 입안이 얼얼 하더라구요.
내일이 정말 기대되네요. ^^ 요즘은 날이 좀 추워져서 보온도시락을 싸주는데, 보온도시락은 맨 밑에 국통이 있자나요.
그래서 국을 싸야 하는데 아직 국을 결정하지 못해서 고민이네요~ 간단하게 김치찌게???
미역국???
카레???? 흠....
좀더 고민해보고 빨리 만들어야 겠죠??? 혹시나 도시락에 대한 TIP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우리 공유해요~ 한국사람은 밥힘이자나요!!!!
우리 따뜻한 밥 먹고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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