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의 종류와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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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맘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27일 (일) 09:37 판 (새 문서: ==나물의 종류와 요리법== 나물의 종류와 요리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여<br/>혼자서 해먹어 보고 시퍼요~<br/><br/><br><br>답변 :<br>첫번째 나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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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의 종류와 요리법[편집]

나물의 종류와 요리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여
혼자서 해먹어 보고 시퍼요~



답변 :
첫번째 나물 : 콩나물

▶ 콩나물은 줄기가 희고 짤막하고 통 통하면서 잔뿌리가 없는 것이 맛이 있고 좋다. 먼저 벌레 먹은 부분과 뿌리 부분을 떼낸 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 냄비에 콩나물을 넣고 물 5큰술과 소금 약간을 넣어 삶는다. 삶을 때는 뚜껑을 덮어 10분 정도 끓인다. 절대로 도중에 뚜껑을 열지 말아야 한다.이유는 도중에 뚜껑을 열면 콩 비린내가 나기 때문이다.
▶ 냄비뚜껑사이로 김이 나기 시작하고 콩나물 특유의 구수한 냄새가 나면 익기 시작하는 증거다.불을 끄고 냄비 뚜껑을 열어 콩나물을 건져서 소쿠리에 담아 한 김을 빼며 물기도 뺀다.
▶ 콩나물이 뜨거울 때에 그릇에 담고 먼저 참기름을 넣어 버무린다.
▶ 참기름으로 버무린 콩나물에 다진 파, 다진 마늘, 소금, 깨소금을 넣어 양념한다.
▶ 콩나물 무친 것을 접시에 담고 실고추, 통 깨를 조금씩 뿌리면 한결 깔끔하고 먹음 직스럽다.

두번째 나물 : 도라지 나물


▶ 도라지는 소금으로 주물러 씻어 헹군 후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다.
▶ 도라지는 길이 6cm, 폭 0.3cm 되게 찟은 후 굵은 소금을 넣고 여러 번 주물러 씻어 쓴맛을 뺀다.
▶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도라지와 비슷한 굵기로 채 썬다.
▶ 풋고추는 꼭지를 떼고 씻어 반 갈라 씨를 턴 후, 도라지, 당근과 같이 채 썬다.
▶ 도라지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부드럽게 데쳐 분량의 양념을 넣어 양념을 한다.
▶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도라지를 넣어 볶다가 양지국물을 넣어 부드럽게 볶는다. 도라지가 거의 익으면 준비한 당근, 풋고추를 마저 넣어 불을 약하게 한 후 뚜껑을 잠시 덮어 두어 익힌다.
▶ 재료가 알맞게 익으면 다진 파를 넣어 골고루 뒤적인 후 소금으로 간하고 깨소금,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
▶ 요리가 끝나면 그릇에 담아 상에 낸다.

세번째 나물 : 고사리 나물

▶ 불린 고사리는 삶은 후 물을 갈아 주면서 2~3일간 물 에서 충분히 우려내고 체에 걸러 물기를 뺀다.
▶ 불린 고사리를 억센 줄기는 들어내고 4~5cm 길이로 자른다.
▶ 자른 고사리에 준비한 양념장으로 양념을 한다.
▶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고사리를 넣어 볶는다. 볶다가 육수 3큰술을 넣어 뜸을 들이면서 부드럽게 볶는다.
▶ 불을 약하게 한 후 뚜껑을 잠시 덮어두어 익힌다.
▶ 고사리 무친 것을 접시에 담고 통 깨를 조금 뿌리면 한결 깔끔하고 먹음 직스럽다.

네번째 나물 : 취나물

▶ 집 간장에 분량의 양념을 넣어 잘 섞어서 양념을 만든다.
▶ 준비한 취나물은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놓는다.
▶ 준비한 취나물을 준비한 양념을 넣어 손끝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취나물을 넣어 잠시 볶는다.
▶ 볶다가 준비한 육수1/3컵을 냄비 가장자리에 돌려 붓고 뚜껑을 덮어 뜸들이듯이 푹 익힌다.
▶ 익힌 취나물을 접시에 담고 통 깨를 얹어 상에 낸다 .

다섯번째 나물 : 무나물

▶ 무는 너무 가늘게 채 썰면 볶는 도중 부러져 음식이 지저분해지므로 약간 굵게 채 써는 것이 좋다.
▶ 붉은 고추는 꼭지를 떼고 깨끗이 씻어 길게 반 갈라 씨를 털어낸 다음, 안쪽이 위로 오게 펴 놓고 곱게 채 썬다.
▶ 우묵한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뜨거워지면 무를 넣어 볶는다.
▶ 기름이 무에 스며들면 물을 1/4컵 붓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부드럽게 익는다.
▶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준비한 생강 즙과 고추 채 썬 것, 다진 파, 다진 마늘, 생강 즙, 깨소금을 넣고, 소금간을 한 후 골고루 뒤적이면서 잠깐 더 볶는다.
▶ 마지막에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려 풍미를 살린다.
▶ 요리가 완성되면 접시에 담아 상에 낸다.

여섯번째 나물 : 시래기 나물

▶ 시래기는 찬물에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짜고 5~6cm 길이로 썬다.
▶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뜨겁게 달구어지면 준비한 시래기를 넣어 센 불에서 볶아 기름이 골고루 스며들게 한다.
▶ 들기름이 어우러진 시래기에 집 간장과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고 불을 줄여 부드럽게 볶는다.
▶ 다음에 참기름, 깨소금, 설탕을 넣고 살짝 볶는다.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춘다.
▶ 요리가 끝난 시래기나물을 접시에 담고 실고추와 통 깨를 얹어 상에 낸다.

일곱번째 나물 : 고구마순 나물

▶ 고구마 순은 줄기를 꺽 어 밑으로 당기면서 붉은빛의 껍질을 벗기고 껍질과 잎은 버린다.
▶ 싱싱한 조갯살을 구입하여 연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뺀다.
▶ 양파는 겉 껍질을 벗기고 씻어서 반으로 잘라서 가늘게 채 썰어둔다.
▶ 붉은 고추는 꼭지를 떼고 깨끗이 씻어 길게 반 갈라 씨를 털어낸 다음, 안쪽이 위로 오게 펴 놓고 가늘게 채를 썰어둔다.
▶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눌러 짠 후 4~5cm 길이로 자른다.
▶ 물기를 짠 고구마 순을 그릇에 담고서 국 간장과 다진 파,다진 마늘을 분량대로 넣고 조물조물 손끝으로 무친다.
▶ 팬에 식물성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양념한 고구마 순과 조갯살, 양파, 붉은 고추를 넣어 볶다가 밀가루 1/2큰술을 넣고 걸쭉하고 윤기 나게 볶는다.
▶ 마지막으로 깨소금, 참기름을 넣은 후, 간이 배도록 뚜껑을 덮어 잠시 익힌다.
▶ 요리가 끝난 고구마 순 나물을 접시에 담아 상에 낸다.

여덜번째 나물 : 호박고지 나물

▶ 애호박 말린 것을 물에 가볍게 씻어 먼지를 없앤 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불린다. 보통 30분에서 1시간쯤 지나면 부드러워지는데, 너무 따뜻한 물에 불리면 여려서 풀어지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 쇠고기는 얇게 저며서 사방 2cm 네모지게 썰어서 분량의 진간장,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고 양념해 둔다.
▶ 호박고지가 부드럽게 불려졌으면 건져서 물기를 꼭 짠다.
▶ 물기를 짠 호박고지를 그릇에 담아 참기름과 깨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조물조물 무쳐서 양념해 둔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양념한 고기를 넣어 볶는다. 기름이 뜨거워진 후 고기를 넣고 볶아야 팬에 붙지 않는다.
▶ 고기가 하얗게 익으면 양념해둔 호박고지를 넣어 함께 볶는다.
▶ 고기와 호박이 어우러지게 볶아졌으면 육수 1/4컵을 팬 가장자리로 조금씩 돌려 붓고서 부드럽게 볶는다. 또는불을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꼭 덮어 뜸들이듯이 잠시 두면 호박이 부드러워지면서 간도 잘된다.
▶ 간이 폭 배고 부드럽게 볶아진 호박 고지나물을 접시에 소복이 담고, 실고추는 3cm 길이로 잘라서 조금 얹어 상에 낸다.

아홉번째 나물 : 가지고지 나물

▶ 가지 말린 것을 물에 가볍게 씻어 먼지를 없앤 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불린다.보통 30분에서 1시간쯤 지나면 부드러워지는데,너무 따뜻한 물에 불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 가지고지가 부드럽게 불려졌으면 건져서 물기를 꼭 짠다.
▶ 물기를 짠 가지고지를 그릇에 담아 분량의 다진 파, 다진 마늘, 집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조물조물 무쳐서 양념해 둔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양념한 가지를 넣어 볶는다.
▶ 가지가 양념과 어우러지게 볶아졌으면 육수1/4컵을 팬 가장자리로 조금씩 돌려 붓고서 부드럽게 볶는다. 또는 불을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꼭 덮어 뜸들이듯이 잠시 두면 가지가 부드러워지면서 간도 잘된다.
▶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넣어 볶아 간이 폭 배고 부드럽게 볶아진 가지고지나물을 접시에 소복이 담고, 실고추는 3cm 길이로 잘라서 조금 얹어 상에 낸다.

◇취나물류=자연산은 해발이 높고 수림이 우거진 반음지 지역의 습기가 어느 정도 있는 곳에서 서식하므로 재배산에 비해 잎이 넓고 줄기가 부드러우며 줄기 밑부분이 붉은 색을 띤다.

◇냉이류=내륙 산간지역 냉이는 혹한기를 거치기 때문에 뿌리가 길고 굵으며 이른 봄(3∼4월)에 채취하면 잎부분 중앙이 갈색을 띠다가점차 기온이 높아지면(5월 이후) 청록색으로 바뀐다.

◇두릅류=수목의 어린 싹을 채취해 식용하는 나물로 자연산이나 재배산 구별이 어렵고 자생(생산) 지역 기후 특성에 따라 구별된다.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난 것은 전체적으로 적갈색을 띠며 윤기가있다. 강원도 내륙지방산은 전체적으로 녹색을 띠며 윤기가 없고 작은 솜털이 있는 게 특징이다.

◇미나리=자연산과 재배산 구별이 가장 확실한 것으로 자연산은 대체로 길이가 짧고 잎 끝부분과 줄기가 갈색을 띠다가 기온이 올라가면 줄기가 굵어지고 점차 붉은 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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