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계장 요리법(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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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맘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2월 12일 (일) 12:37 판 (새 문서: ==양념계장 요리법(4)== 양념계장 어떻게해야하나요? 요리 법좀 알고 싶어서요<br><br>답변 :<br>빨갛게 갖은 양념을 해서 무친 즉석 꽃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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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계장 요리법(4)[편집]

양념계장 어떻게해야하나요? 요리 법좀 알고 싶어서요

답변 :
빨갛게 갖은 양념을 해서 무친 즉석 꽃게장은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 반찬이다. 간장을 끓여 부어 오래 두고 먹는 게장과는 달라 짜지 않고, 또 무쳐서 한나절쯤 두어 간이 배면 바로 먹는 것이므로 살아있는 신선한 게로 담근 것이라야 더 맛있다. 그러나 오래 두고 먹는 건 좋지 않고 되도록이면 2~3일 내에 다 먹는 것이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어 좋다. 살아있는 것을 손질해야 하므로 물리지 않게 조심하도록....

**주의점

살아있는 게로 담가야 맛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막상 산 게로 씻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우선 물을 넉넉히 받아 소금을 탄다. 여기에 게를 넣고 마구 흔들어주면(다칠것 같으면 긴 막대기를 이용해도 된다.)흙과 지저분한 것들을 모두 뱉어 내게 된다. 이렇게 두어번 씻고 난 다음, 먼저 집게 발 끝을 잘라낸 후에 손질하면 물릴 염려는 없다.


재료

꽃게--->4마리
붉은 고추--->1개
풋고추--->2개
파--->1대
미나리--->20g

양념장

다진 파. 다진 마늘--->1큰술씩
다진 생강--->1작은술
물엿--->2큰술
설탕--->2작은술
깨소금--->1큰술
간장--->1/2컵
고춧가루--->5큰술



1.꽃게 손질하기:꼼꼼하게 솔로 깨끗이 문질러 씻은 다음 배부분, 등딱지, 아가미, 모래주머니를 모두 떼내고 게 발 끝을 잘라 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낸다. 집게발은 칼등으로 두들겨 준비하면 간도 잘 배고 먹기도 편하다.


2.간장에 재어두기:토막낸 꽃게에 분량의 간장을 부어 간이 배도록 잠시 놔둔다.

3.고춧가루 불리기:게에 간이 충분히 배면 간장을 따라 낸다. 분량의 고춧가루에 따라 낸 간장을 부어 되직하게 섞어서 불린다.

4.양념장 만들기:고춧가루가 불면 다진파, 마늘, 생강, 물엿, 설탕, 깨소금을 분량대로 넣어 골고루 섞은 뒤 길쭉하게 썬 파와 미나리, 어슷 썬 고추를 넣고 잘 버무린다. 미나리는 줄기만 다듬어서 써야 음식이 깔끔하다.

5.꽃게 넣고 무치기:간장으로 간해 두었던 게를 넣고 잘 뒤적여서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한다. 한두시간쯤 두었다가 아래 위로 뒤섞어 주어 간이 전체에 골고루 배게 한다. 보통 한나절쯤 지나면 먹을 수 있으며 되도록이면 2~3일 내에 다 먹도록 한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꽃게 ▶3마리
붉은 고추 ▶2개
풋고추 ▶2개
실파 ▶3뿌리
소금 ▶약간

*양념장

간장 ▶5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생강 즙 ▶1/2큰술
설탕 ▶1큰술
통 깨 ▶1작은술
실고추 ▶약간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준비하기


▶ 꽃게
맛이 신선도에 달려 있다. 따라서 반드시 살아있는 게로 준비하며, 수케보다는 알이 꽉 찬 암케로 준비한다.
▶ 붉은 고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살 집이 두터우며 윤기가 흐르는 붉은 고추를 구입하여 꼭지를 떼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 둔다.
▶ 풋고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살 집이 두터우며 윤기가 흐르는 푸른 고추를 구입하여 꼭지를 떼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 둔다.
▶ 실파
실파는 뿌리 위의 흰 부분이 많고, 전체에 탄력이 있으며 잎 색깔에 변화가 없고 윤기있는 것이 맛있다. 파는 뿌리와 마른 잎을 떼내고 깨끗이 다듬어서 흰 부분을 살살 비벼가며 씻어 물기를 턴다.
▶ 양념장
오목한 그릇에 분량의 간장에 분량의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파, 생강 즙, 설탕, 통 깨, 실고추, 참기름,깨소금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골고루 저어 양념장을 만든다.


◆ 요리하기

▶ 꽃게장은 익히지 않고 무쳐서 금방 먹는 것이므로 무엇보다 신선도가 중요하다.반드시 살아 있는 것으로 준비해서 솔로 껍질을 깨끗이 문질러 씻은 후, 삼각형 모양으로 생긴 것에 손을 넣어 등 딱지를 떼어 아가미, 모래주머니 등을 떼낸다. 등 딱지 안의 내장은 잘 긁어 모아서 한군데로 모은다.
▶ 손질한 게의 발 끝을 잘라내고 몸통을 4토막으로 자른다. 칼을 위에서 내리치듯이 단번에 탁 쳐서 잘라야 쉽다. 집게발은 칼등으로 두들겨 발라먹기 좋게 해둔다.
▶ 고추는 어슷썰기를 해 물에 담가 씨를 빼고 실파는 고추와 비슷한 길이로 짧게 썬다. 마늘은 곱게 다지고 생강은 갈아서 즙을 낸다.
▶ 손질한 게에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간이 충분히 배도록 한나절쯤 두었다가 먹는다. 간장 게장과 달라서 오래 두고 먹으면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2~3일 내에 먹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