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요리는 어떻게
국수요리는 어떻게[편집]
국수를 맛있게 요리하는법을 가르쳐 주세요<br>국물은 뭘로 낸 것이 가장 맛있고 <br>어떻게 내야합니까<br>면발은 어떻게 끓여야 합니까<br>좋은 사이트도 소개 부탁합니다<br>
답변 :
^^
어떤 요리책에서도 배울수 없는 엄마의 잔치국수 만들기~
먼저 북어머리만 준비함당... 2인분의 국물에 북어머리만 3개를 넣고
다시마를 약 가로세로 10cm크기의 것을 준비함당.
(북어머리는 시장같은데 가시면 큰비닐봉지 한개를 약 5000원정도에 사실
수 있어요. 건어물상에서 물어보세요.)
물이 끓을때 북어머리를 7~8분정도 삶았을때 다시마를 넣습니다
다시마를 넘 많이 끓이면 쓴맛두 나구 다시마 표면에 끈적끈적한 점액질
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북어머리가 흐늘흐늘해졌을때쯤 다시마랑 다 건져내구(거품도 떠냅니다)
소금으로 간을 쪼끔만 합니다.
글구 계란을 풀어서 줄알치기를 합니다(계란을 넣고 잠깐 기다린다음에
젓가락으로 왔다갔다해주면 국물에 퍼지지 않게 덩어리도 적당히
생기죠 ^^)
국물은 이것으로 완성~
국수는 소면보다 조금 굵은 중면 정도로 준비하구 물이 팔팔끓을때
소금을 넣고 (한스푼정도) 부채처럼 쫘악 펴서 넣습니다.
국수가 펄펄끓기 시작하믄 찬물을 한컵정도 넣고 다시 끓길 기다립니다
정당히 익었다 싶을때 채에 받쳐서 미리 준비해둔 찬물에 과감히 담굽니다
(얼음을 몇개넣어도 좋아요 ^^ )그럼 면이 쫄깃해져요.
모든 국수요리에 응용되는 방법임당...
글구 준비해둔 국물을 불에 올려놓고 국수가 차가우니까 국물을 조금씩
부었다가 따라냈다가...국수를 데웁니당.
적당히 면이 데워졌다 싶을때 국물을 붓고 먹을 준비를 합니다.
참...간을 약하게 하라고 했죠?
다 이유가 있슴당. 간장으로 각자의 취향에 따라 간을 합니다.
양념장은 간장, 깨소금,파다진것,고춧가루...이렇게 들어갑니다.
봄엔 파랑, 달래랑 같이 넣으면 향도 좋고 아주 맛있습니다.
글구 달짝 구운김을 부셔서 뿌리고 후추를 조금넣으면 완성~
조금 고급스럽게 드시려면 새우를 첨가하시거나 유부를 넣어두 아주 맛
납니다.
북어머리는 각종 국을 끓일때두 응용하면 아주 시원하고 멸치보다
더 담백하구 좋으니까 함 써보세요.
울 엄마의 비법은 바로 북어머리에 있슴당...
^^
한가지더 국수~
보통 우동맛같다고 하는데 우동국물의 가다랭이비린맛이 나지않아서
더 좋은것 같아요.
국물은 멸치(살짝 볶아서 사용합니다. 달군 냄비에 기름없이 살짝볶으면
비린내가 덜하죠) 와 다시마로 내구 간장을 우동국물색깔만큼넣습니다.
글구 간은 소금을 조금...계란은 역시 줄알치기로 하시구염.
글구 미원을 약간 넣습니다.티스푼의 10분의 일쯤?
(싫어하셔도 할수 없어요...근데 미원맛이
거의 나지 않으니 안심하시길...)
국수는 소면을 쓰시구여 끓이는 방법은 위와 동일합니다. (모든 국수에
적용)
제가 특히나 좋아하는 국수는 수연소면(좀 비싸긴하지만)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
역시 유부나 새우, 버섯같은 고명을 엊으면 훌륭한 한끼 식사죠.
비빔국수는...
김치를 잘게썰다음...준비된 소면에 고추장, 고춧가루약간,후추가루,
참기름,다진파, 다진마늘약간...을 넣고 손으로 국수와 섞어줍니다.
간을 봐서 좀 싱겁다 싶으시면 간장을 넣어주시구요.
국수가 참기름을 흡수하기때문에 참기름은 넉넉히..
곁들이는 국물은 계란국이 어떨까요?
국수를 제가 워낙에 좋아해서...
^^
위의 잔치국수는 꼭 한번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