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오댕만으로 할수 있는 요리는?
가능한 오댕만으로 할수 있는 요리는?[편집]
다름이 아니라 저희집에서는 오댕( 떡볶이 집에서 파는 둥근 오댕이 아니라... 어묵일까요?
납작하게 생긴..) 을 자주 먹게 되는데.. 어린애들이 많아서 조림을 한다음에 오랫동안 먹게
됩니다.. 하지만 가급적 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은데...
가급적 오댕으로만 할수있고, 재료가 적게 들어가며.. 오래 먹을수 있는 조리법은 없을까요?
답변 :
오뎅으로 하는 요리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래에 소개하는 4가지 다 제가 즐겨하는 요리법입니다.
첫째 오뎅튀김이 있답니다.
만드는 방법은 너무 쉽죠?
먹기에 알맞은 크기로 잘라 식용유에 튀기시면 된답니다.
그래서 양념장에 찍어 먹던가 아님 떡뽁이 국물과 같이 먹으면 일품입니다.
그다음 오뎅전이 있는데요!
오뎅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계란을 입혀서 후라이판에 굽으면 됩니다.
이 때 계란 속에 소금 넣은 것 잊지마세요
우리 애들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해 주었던 요리법입니다.
그 다음 가장많이 하는 오뎅 뽁음(님께서 말씀하신 오뎅조림)
제가 만드는 방법은 먼저 잘게 썬 양파를 식용유로 살짝 뽁다가 오뎅과 당근을 넣어서 다시 더 뽁습니다.
이 때 마늘과 간장(진간장도 괜찮데요), 설탕, 고추가루, 깨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고
다 되어갈 때 풋고추 썬 것을 넣고 약간 더 뽁은 다음 마지막에 참기름과 물엿을 넣으면 빛깔이 잘 납니다.
그다음 오뎅국은 요
먼저 멸치와 다시마(위의 분이 말씀하신 다시다는 화학조미료라 저는 전혀 쓰지 않습니다.)
무우를 굵직굵직하게 썰어서 넣은 다음 끓여서 육수물을 만듭니다.
그 다음 멸치, 다시마는 건져 내고
오뎅과 간장을 넣고 다시 한움큼 끓인다음 파를 곁들여 내면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국에 고추가루를 조금 넣어도 좋고 안 넣어도 담백한 맛 그대로 괜찮답니다.
어제 저녁에도 오뎅국 한냄비를 끓여서 네식구가 뚝딱 헤치웠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