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는 어떻게 번식하나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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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는 어떻게 번식하나요?/(1)[편집]

'난초' 가  꽃이 피잖아요,,  근데 왜 열매는 안맺히나요??   열매가 안맺히면 번식은 어떻게 하죠??   그리고 만약 뿌리같은걸로 번식을 한다면,, 꽃은 왜 피우는 거죠??   난도 암꽃 수꽃으로 나눠져서 피나요??   '난'의 정체를 알고 싶습니다,,   그 외 '난'에관한 상식알려주심 감사,,ㅎ

   

답변 :
난은 그 종류만도 무려 35,000여종에 달하며 꽃을 피우는 식물들 중 국화과, 콩과와
 함께 가장 큰 종에 속한다. 지구상에서 피어나는 7송이의 꽃들 중에서 적어도 한
송이는 난꽃이다. 또한 난은 그 종류만큼이나 크기와 모양, 꽃의 색깔도 다양하다.
크기가 작은 것은
확대경으로 보아야만 식별이 될 정도로 작고 덩굴로 자라는 것은 그 길이가 몇십미
터 이상 뻗는 것도 있다. 꽃의 생김새는 벌이나 나비, 거미와 같은 곤충을 닮아 그
꽃이 무었을 닮았는지 확연히 구분이 되는 것들이 있는가 하면 그 생김새가 너무나
기이하여 어떤 대상을 닮았는지 우리 인간이 아직까지 유추해낼 수 없는 것들까지 실로 각양 각색이다. 꽃의 색깔도 하얀색부터 시작해서 검은 색까지 자연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색상은 모두 만들어 낸다. 난의 꽃이 검은색을 띰에 있어 물론 전체적인 색깔은 아니지만 부분적인 무늬색으로 서는 난만큼 검은색에 가까운 색상을 만들어내는 꽃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난초의 생김새
난은 식물들 중 가장 진화한 형태의 기관을 가지고 있는 식물로 생김새들이 실로 다
양하다. 자라나는 형태로 보았을때 난은 두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심비디움, 카틀레
야, 덴드로비움 등과 같은 난은 매해 새로운 줄기를 내면서 옆으로 포기가 퍼져 나
간다. 이러한 형태의 난을
전문용어로 복경성(複莖성) 난이라고 한다. 그리고 반다, 팔레노프시스 등과 같은
난은 하난의 줄기만을 가지고 선단으로부터 위쪽으로 새로운 잎을 엇갈려 차곡차곡
쌓아 나가면서 자라 올라간다. 이러한 형태의 난은 전문용어로 단경성(單莖性) 난이
라고 한다.
난과 식물은 거의 대부분이 곤충이 꽃가루받이를 해주는 충매화(蟲媒花)이기 때문에
 곤충들이 꿀과 꽃가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 난
의 꽃이 다른 식물들의 꽃과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3개의 꽃잎들 중 혓바닥
모양으로 변형되어 크게 발달된 순판(脣版: 잎술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꽃이 필 때 씨방이 180도 비틀어지게 되기 때문에 꽃의 위 아래가 거꾸로 되어 꽃줄기에 매달리 게 된다는 것이다.
줄기의 형태로 보았을때는 줄기가 비대해지는 것들과 비대해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카틀레야, 덴드로비움 등의 복경성 난은 비대해지지만 반다 등과 같은 단경성 난들
은 거의가 비대해지지 않는다. 바닐라란은 덩굴을 지으며 자라는 난으로 유명하다.
잎의 형태로 보았을 때 카틀레야, 반다 등과 같이 나무 등걸이나 바위 겉표면에 붙
어 자라는 대부분의 착생란(着生蘭) 종류는 잎이 피혁질로 두껍고 딱딱하지만 심비
디움 등과 같이 땅에 뿌리를 박고 자라는 지생란(地生蘭)들은 거의가 잎이 넓으면서
도 얇다. 거미란 은 잎이 없이 뿌리만 가지고 있다.
뿌리는 거의 모든 난들이 굵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데 중심에는 코일처럼 가느랗고
딱닥한 원래의 뿌리가 있고 그 둘레를 스폰지질의 두툼한 껍질이 에워싸고 있다. 이
 스폰지질은 수분을 쉽게 흡수한 다음 건조기간 동안에 머금고 있는 역할을 한다.
씨앗은 한 개의 꼬투리 안에 밀가루 입자처럼 아주 미세한 크기로 수천개에서 수백
만개나 되는 숫자가 들어 있다. 이 씨앗들은 발생 도중 생육이 정지되어 미분화한
상태로 있는 세포 덩어리라 할 수 있다. 바람에 날려 퍼지는 씨앗의 거의 대부분은
싹이 트지 않고 아주 극소수만이 싹을 틔워 살아남게 된다.   난초의 자생지역
난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해 자라고 있는 식물이다. 북쪽으로는 알래스카
 지역으로부터 남쪽으로는 칠레 남딴까지 분포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밀집되어 분
포되어 자라고 있는 지역은 열대 아메리카, 열대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과 같은 열
대, 아열대, 지역이다.
카틀레야, 온시디움, 밀토니아, 랠리아, 리카스테 등의 난은 중 남미 지역에서 자생
한다. 그리고 심비디움, 팔레노프시스, 덴드로비움, 파피오페딜럼, 반다 등의 난은
열대 동남아시아에 자생한다. 열대 아프리카에서는 앵그로컴 등의 난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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