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청정기 어떻게 관리하고 청소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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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청정기 어떻게 관리하고 청소하는지 궁금합니다[편집]

공공청정기를 올해 초에 구입했는데 청소하려고 해요. 어떻게 청소하면 좋을지 궁금해서 질문 드려요. 답변 꼭 남겨주세요.  

답변 :
공기청정기 효과적 사용법   [공기 청정기는 4계절 사용하는 생활가전 입니다.]

아직도 공기청정기를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만 사용하는 계절가전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는 1년 365일 사용하는 4계절 전천후 생활가전 입니다.
단지 여름철에는 실내 환기가 쉬워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을 덜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절별 공기청정기의 유용을 살펴보자면,
봄에는 황사, 꽃가루 등의 방지, 환절기 및 겨울에는 감기, 독감의 예방 차원에서 좋다면
여름에는 곰팡이 및 세균제거를 위해 필요합니다. 게다가 비염,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 등을 일으키는 세균 등은 단순한 환기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도 공기청정기를 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4시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약 차원에서 공기청정기를 사람이 있을 때만 사용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의 전기료는 작동 시간과 함께 얼마만큼 주변이 오염되어 있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공기청정기를 지속적으로 틀어 놓는다면 집안 공기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므로 약하게 운영되는 모드를 유지하지만,
사람이 있을 때만 사용한다면 공기청정기가 다시 운영되는 순간에는 공기 정화를 위해 강하게 돌아가게 됩니다.
결국 사용되는 전기료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면서 공기청정기를 다시 트는 순간 곧바로 정화가 완료되는 것이 아니므로 효과도 더욱 나빠집니다. 하루종일 틀어놓아도 한달 전기료가 1천원 안팎이므로 계속 틀어놓으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인 꾸준한 필터관리가 중요합니다.]



가습기에서 물관리가 건강에 매우 중요하듯이 핉터를 사용하는 공기청정기는 필터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먼지나 세균, 집진드기 등을 살균하고 걸러주는 필터부분이 오히려 더 더러워지면서 깨끗한 공기가 아니라 더러운 공기를 내뿜는 2차 오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필터는 종류에 따라 청소만 해주면 되는 것과 교환해줘야 하는 것으로 나뉘며, 교환주기도 각기 다릅니다. 광전자촉매 코팅판도 2개월에 한번씩은 청소해줘야 최초 설치되었을 때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합 해파필터 1년/ 미디엄필터 최소 3개월 후 필터 교환을 검토하셔야 합니다.
필터의 교체주기는 정확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기 청정기가 사용되는 주변의 오염도에 따라서 필터가 빨리 더러워지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에 따라서는 필터의 오염 정도를 스스로 측정해서 청소 및 교환 시기를 알려주므로 알람에 맞춰서 관리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2개월마다 카본필터나 광전자촉매 코팅 판을 청소하면서 다른 필터들의 상태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센서부분도 청소해 줍니다.]

공기청정기를 외부의 오염 상태에 맞춰 자동으로 운영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센서부분 입니다. 공기청정기는 센서를 통해 먼지 및 냄새의 정도를 파악해 강약의 운영 정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센서 표면에 먼지가 많이 쌓이거나 이물질이 묻게 되면 실내의 오염상태와 상관없이 오작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센서 부분도 면봉 등으로 몇 달에 한번씩은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천연 가습 공기청정기의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세요. ]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염소(Cl)로 살균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세균번식이 어느 정도 억제됩니다. 그에 비해 생수나 정수기 물은 곰팡이나 세균번식이 더욱 쉽게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게 되면 물통이 변형되거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습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통을 깨끗이 청소해둡니다. ]

가습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공기청정기로만 사용할 때는 물통과 뒷면의 가습기 부분에 있던 물을 깨끗이 잘 비우고 물때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청소를 잘 해두지 않으면 오염원이 되어 공기정화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다음 환절기에 가습기능을 다시 사용할 때 청소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평소에 환기도 잘 해줍니다.]

공기청정기가 있으면 환기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환기만큼 빠르게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방법도 없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집안 구석구석의 집진드기나 세균들을 살균하고 정화하는 역할을 하지만 가끔은 창문과 문을 활짝 열어놓아서 실내 전체적인 공기를 바꿔줄 필요도 있습니다.
집안 청소를 하실 때마다 환기도 확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면 공기청정기의 청정 효과도 훨씬 효과적이게 됩니다. 공기청정기와 청소 및 환기는 서로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해줘서 집안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