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요리를 못하겠어요
무서워서 요리를 못하겠어요[편집]
음식을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요리하는것 자체를 싫어하지도 않아요.. 다만,
어패류요리를 하려면 아가리에 있는 눈때문에 무서워서 음식을 못 만들겠어요..
그리고 육류로 음식하려면, 왠지 사람근육이 떠올라서 도저히 못만들고 가끔은 못 먹기도 해요.
그래서 할줄아는 요리라고는 면종류와 채소를 이용한 것밖에 없습니다.
만들어진 음식은 먹을수는 있는데 요리과정에서 칼을 들고 살을 자르고 굽고 그러는 것을 못하겠습니다. 신경이 너무 예민한건가요?
요리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요리자체를 못하니 ..
어떻해야 할지.. ....
답변 :
우선 여자들은 생선을 잘 못 만지는 경우가 많아요.
님처럼 눈이 있는 생선을 말이죠. 다른 사람은 빨간 고기는 심하지는 않은데
님은 좀 예민하고 여리신 편인가봐요. 남 보다는 좀 심하신 편인걸로 보입니다.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남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더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도 있어요.
반대로 생선 눈알 잘 뽑고 살아 있는 생선도 막 토막 치는 여자라면....
글쎄요 저의 경우에 그런 여자는 싫어요. 무식하고 잔인하고 여자다움이 없지요.
원래 일류 요리사는 대부분 남자에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은 여린 여자고 순수한 여자라 생각 하세요.
앞으로 결혼 하시면 아줌마가 되시고, 또 가장 중요한 엄마가 되죠.
사랑스러운 내 자식을 먹이려고 요리를 한다면 생선이나 고기는 다룰 수 있지 않을까요.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죠.
그래도 처음에는 힘이 들 수도 있지요.
그러면 생선을 사실때 머리를 잘라 내고 달라고 하시고요.(살만 다듬어서 달라고 하시던지)
고기는 닭고기로 되도록 하세요. 닭고기는 껍질은 하얗고, 익히면 하얗죠.
그리고 생선이나 육류는 성장하는 아기에게는 중요하죠, 그런 생각을 하시면
충분히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서 무얼 못 하겠어요?
그리고 요리를 하실때 생선이나 고기에 집중하지 마시고 내가 맛있고
정성 스럽게 만든 음식을 사랑하는 부모 남편 아이가 즐겁게 먹는다고 생각을 먼저 하세요.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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