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로 샐러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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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로 샐러드 만들기[편집]

다른 야채들에 비해서   상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상추를 이용해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싶은데   상추 샐러드 레시피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


새콤 달콤 채소 샐러드

 

샐러드 하면 제일 먼저 무엇을 생각하시는지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요네즈와 케찹에 버무린 양배추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것도 아닌 것이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버젓이 샐러드의 대표소스 노릇을 하고 있는지.......

채소만 가지고 샐러드를 만들면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먹기 싫을텐데, 더구나 마요네즈나 케찹도 아니고 그저 소금, 설탕, 식초에 통깨를 넣고, 조금더 욕심을 내면 들기름 조금 넣어 버무린 야채가 무슨 맛이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처음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정말 알 수 없는것이 사람입맛이기도 하더군요. '이런맛이 날 수도 있구나' 싶은것이 다른 샐러드처럼 살이찔까 칼로리 걱정을 하기는 커녕 지독한 섬유질기근?현상에 시달려 화장실에 들어갔다 하면 30분이고 한 시간이고 다리에 쥐가 날 때까지 앉아있어도 시원하지 못한 사람들, 특히 여성분들에겐 다이어트식이자 피부미용식으로 이만한 메뉴를 찾기도 쉽지 않을듯 합니다.

감자를 생으로 먹는 아이들이 누가 있냐구요? 양파를 생으로 먹는 아이가 없습니까?
일단은 한 번 따라서 만들어보시고, 드셔본 다음에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 만드는 방법 1. 뿌리채소와 잎채소, 줄기채소 등을 골고루 준비합니다.
주로 생으로 먹기 힘들고 아이들이 싫어하는 야채들을 준비해 보세요.
무, 당근, 감자, 양파, 양배추, 양상치, 상추, 치커리, 시금치, 오이, 깻잎, 케일, 미나리 등등, 제철에 나오는 채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진한 향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가끔 우엉도 괜찮습니다.

2. 채소들은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찢거나 채썰어 준비합니다.

3. 채소가 싱싱하지 않거나 조금 시들었다 싶으면 커다란 볼에 얼음물을 만들어 식초와 설탕을 소량 넣어 잠시만 담궜다가 꺼내보세요. 아삭 아삭 맛있어요.

4. 물기를 뺀 채소들은 커다란 볼에 담고 식초(감식초, 현미 식초), 설탕(흰설탕은 NO!!, 산야초 효소가 있다면 당연히 산야초 효소를 넣어야죠.), 볶은 소금, 통깨를 적당량 넣어 잘 버무려주면 끝.

5. 취향에 따라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 식사시간에 여러 가지 반찬이랑 함께 내면 처음에는 손이 가는 횟수가 적어 먹는 양이 그리 많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채소라면 거들떠도 보지 않던 아이들이 이렇게 준다고 갑자기 "우와~~"이러면서 먹지는 않아요.
먼저 아빠와 엄마가 정말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필요하겠지요. 이와 동시에 왜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는지, 채소가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얼마나 요긴하게 쓰이는지에 대해서도 이해를 시켜준다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 한가지 방법으로 채소 샐러드를 에피타이저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식사시간 30분 전에 샐러드만 먼저 버무려서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드셔보세요. 씹지않아도 꿀꺽 잘 넘어가는 대부분의 요즘 음식들에 익어있는 아이들이라면 한번 입에 넣어 씹어 삼키기까지도 한참이 걸린답니다. 제대로 씹지않으면 넘어가지 않으니까요.
꼭꼭 씹어먹는 습관도 기르고 섬유질 섭취도 늘리고 거기에다 일단 샐러드로 배를 조금 채우게 되면 식사시간의 과식 걱정까지 덜 수 있으니 일석 삼조!!

▶ 어려서 포크나 젓가락이 서툰 아이들은 버무린 샐러드를 아이것만 따로 담아 잘게 잘라서 숟가락으로 떠 먹게 해 보세요. 여기에다 양념한 생된장을 조금 넣고 밥을 넣어 비벼주면 한끼 식사로도 훌륭한 야채비빔밥.






▣ 채소와 잘 어울리는 소스 만들기 1. 된장 소스
된장 1큰술, 진간장 1큰술, 매실효소 2큰술, 황설탕 1큰술, 감식초 3큰술, 생수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고춧가루 약간.

2. 고추장 소스
고추장 1큰술, 진간장 1큰술, 매실효소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황설탕 1큰술, 감식초 3큰술, 생수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겨자갠 것 약간, 통깨, 고춧가루 약간.

3. 진간장 소스
진간장 2큰술, 다시물 1/2컵, 참기름 1큰술, 매실효소 2큰술, 감식초 1큰술, 황설탕 1큰술.

4. 겨자 소스
겨자가루 1큰술, 뜨거운 물 약간, 다진마늘 1큰술, 황설탕 2큰술, 감식초 3큰술, 매실효소 2큰술, 생수, 볶은 소금 약간.

뜨거운 물에 겨자가루를 빡빡하게 개서 20분쯤 식힌 뒤 마늘, 설탕, 식초 등의 양념을 넣고 여기에 생수의 양은 섞어서 주루룩 흐를 정도의 농도로 만든다.

※ 소스의 양은 위의 비율로 재료의 양에 맞추어 조절합니다.
※ 매실효소가 없다면 산야초 효소나 야채 효소 등을 이용하셔도 되고 입맛에 따라 고춧가루나 마늘 등은 적당히 가감하여 입맛에 맛는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상추로 샐러드 만들기 관련있는 단어[편집]

상추 / 샐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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