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되보르로써 나오는 카나페(1)
오르되보르로써 나오는 카나페(1)[편집]
유럽의 일품식사(주로 파티나 만찬)에서는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전에
반드시 오르되보르와 수프로 입가심을 합니다.
그리고 서양식사에서 식전에 나오는 오르되뵈르 종류 중에는
미니 파이라든가 카나페가 있다고 하거든요.^^
또 오르되뵈르로써 나오는 카나페는 어떠한 재료들을 써서 만들며,
카나페가 식단에 등장한 계기는 어디서 비롯된 것입니까??
서양요리 분야에 해박하신 전문가님들의 좋은 답변들 많이 부탁 드립니다.^^
답변 :
차가운 전채요리의 종류로서 크래커나 페스트리, 그리고 토스트 위에 연어나 캐비어를 얹어 만든 프랑스식 샌드위치를 카나페라고 합니다.
빵이나 크래커 위에 버터를 바르고 어패류,육류,치즈,달걀등 여러가지 풍미가 있는 재료를 단독 또는 혼합,조리하여 얹으며, 재료나 조리방법에 따라 각양각색의 맛과 형태를 이룹니다.
이 요리는 샌드위치보다 먼저 생겨났으며 옛날에는 오르되브르(프랑스어hors-d'oeuvre :영어로는 애피타이저(appetizer), 러시아어로는 자쿠스카(zakuska), 중국어로는 첸차이[前菜]) 속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19세기 초부터 러시아의 전채요리 자쿠스카를 받아들이면서 오르되브르의 범위에 넣었다. 카나페는 오르되브르뿐만 아니라 칵테일 파티나 양주 안주에도 흔히 쓰이며, 간단한 식사대용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주로 오르되브르와 파티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맛도 중요하지만 모양이 작고 아름다워야 하며 집어먹기 편하게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