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담보부증권/자산유동화증권
자산담보부증권/자산유동화증권[편집]
자산담보부증권/자산유동화증권
"ABS: Asset-Backed \nSecurities"
ABS란 대출채권, 부동산, 외상매출금 등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근거로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ABS에는 채권과 주식 또는 수익증권 등의 형태가 있다. ABS는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담보로 증권화 하는 것으로 자산 보유자가 자산에 묶여있는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ABS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자산소유자의 파산위험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별도의 유동화전문회사(SPC)를 설립하여, 자산을 유동화전문회사에 매각하고 유동화전문회사는 보유한 자산을 담보로 증권(ABS) 발행을 통하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직접 매각하지 않고 증권을 발행함으로써 자산처분 전에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이다. 자산유동화증권 매출을 통해 회수된 자금을 원채권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유동화 과정이 완결되며, 원채무자는 ABS투자자에게 채무를 변제함으로써 투자자는 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ABS는 자산보유자의 파산위험에 대비하여 담보를 안전장치로 갖추고 있으므로, 자산보유자가 직접 발행한 채권보다 높은 신용등급으로 평가된다. ABS는 일반적으로 자산담보부채권이라 불려왔으나 1998년 9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유동화증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됐다. 유동화증권 중에 주택저당대출을 담보로 한 것은 주택저당담보부증권 (MBS: Mortgage Backed Securities)이라 한다. ABS는 증권시장의 활성, 자산유동화 관련업무 개발 및 관계기관의 육성, 각종 법률 제도상의 보완조치가 이루어질 때 금융기관 및 일반기업의 직접금융 수단이 될 수 있다. 금융시장이 발달한 선진국의 경우를 보면 ABS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으면서 적정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인식되며 발행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ABS 발행의 전제조건으로는 1) 미래의 현금흐름 예측이 가능한 자산이어야 하고, 2) 자산유동화회사에 양도하는 데 아무런 법적제약이 없어야 하며, 3) 또한, 확보된 자산이 다양한 방식의 ABS에 적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