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세제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 알려주세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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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세제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 알려주세요(2)[편집]

주방세제.. 설거지 이외에는 안사용 하게 되는데요~ 요즘은 또 설거지도 천연세재 쓰는 바람에.. 주방세제 안쓰게 되는데... 버릴수도 없구요~ 주방 세제 이용해서 다른 활용법 없을까요?? 소개좀 해주세요~  

답변 :
주방세제로 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용도를 알아보자. 1. 설겆이는 기본, 설겆이 제대로 하는 노하우    물의 온도는 손을 담갔을 때 찬물보다 약간 미지근한 물이 좋다.     기름이 많이 묻은 접시는 세제를 묻히기 전, 더운 물을 틀어 어느 정도 기름기가 떨어져     나가게 한 후 설겆이 한다.     그리고 컵, 볼 등의 유리그릇 > 수저, 젓가락, 나이프, 포크 등의 수저류 > 기름때가 적은     밥그릇, 국그릇, 사발, 작은 접시 > 고기나 생선을 담은 기름진 접시 순으로 하면 수월하다.     (기름기나 양념을 여기 저기 묻히지 않아도 되고 나중에 헹군 그릇을 건조대에 옮길 때      작은 공간에 많은 그릇을 포개어 놓기가 편리하다.)      헹굼을 할 때는 설거지를 하는 물의 온도보다 헹구는 온도를 더 따뜻하게 하면 그릇의      세제가 말끔히 없어져 미끈거리지 않고 헹굼 물도 적게 든다.   2. 그릇과 그릇을 겹쳐 놓았을 때 속에 든 그릇이 빠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 때 열의 전도가 빠른 재질의 그릇은 뜨거운 물에 바깥쪽 그릇을 잠기게 해서,    일시적으로 그릇을 팽창시켜 겹쳐진 그릇을 빠지게 하기도 하고, 쉽게 잘 되지 않는    경우 주방용 세제를 두 그릇의 겹친 면에 집어 넣으면 미끄럽게 해주어 쉽게 뺄 수 있다.   3. 그릇의 바닥에 커피 물이나 물이 든 경우가 있다.    식용 소금을 이용해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준다.    그래도 빠지지 않을 때는 물에 주방 세제를 풀고 그릇을 삶아 주면 말끔히 없앨 수 있다.     4. 야채/과일 씻기    요즘 나오는 주방세제는 식물성 계면 활성제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방세제로도 야채나 과일을 씻을 수가 있는데, 이 중 1종으로 구분된 주방용 세제만    가능하다. 그 외 2종은 식기세척, 3종은 조리용 기구나 산업용 식기에만 사용해야 한다.    용기를 살펴보면 아래의 사진처럼 숫자로 1등급을 표시하거나 뒷면 라벨에 야채/과일    가능한지, 식기류 및 주방기구만 가능한지 표시되어 있으니 확인하면 된다.    (참고로 앞서 나온  맨 위의 주방세제 제품은 2종 세제로 식기류만 씻을 수 있다.     백화점에서 증정품으로 받은 건데, 1종 이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5. 행주/수세미 관리 매일 행주를 삶기가 번거롭다면 뜨거운 물에 주방세제를 풀어 담갔다가 빨아 보자. 주방 세제에 세균 제거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수세미는 주방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으므로 깨끗이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사용하지만 설겆이가 끝난 후 수세미는 거품질 하는 동안 묻은 음식물 찌꺼기를 털어내고 주방세제로 수세미를 조물조물 빨아주면 수세미 세균까지 없어진다.       이제 주방 외 활용 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알아보자.  

  • 기름때가 끼기 쉬운 가스관이나 호스 등은 물에 소량의 주방용 세제를 풀어 거품을 낸 후

  키친 타올에 적셔 호스에 붙여 놓았다가 젖은 행주로 닦아 내면 쉽게 기름 때나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 와이셔츠 깃을 세탁할 때, 시중에서 판매하는 얼룩 제거 전문 세제

   (예, 매직오투, 오투액션, 바르는 비트 등)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만약 없을 경우, 또 급하게     세탁해야 할 경우 주방세제를 이용해 보자. 주방세제를 깃에 30분 정도 발라 두었다가     빨면 깨끗해 진다. 또한 잘 지워지지 않는 공업용 기름 얼룩을 말끔히 없앨 수도 있다.              

  • 천소파의 경우 맥주, 위스키 등의 알코올류, 과즙, 마요네즈, 달걀, 설탕, 젤라틴, 그리고

  화장품, 수성물감 등으로 얼룩이 졌을 때 주방세제를 이용해 보자.   물 한 컵 정도(200cc)에 주방용 세제 1스푼을 섞은 후 거품을 내고 천에 흠뻑 적신 뒤 꽉 짜고   오염된 부분을 훔쳐내듯이 닦는다. 그리고 마른 천으로 꽉 꽉 누르면서 수분을 빨아들이게   한다.   인조가죽 소파는 2~3개월에 한 번씩 주방용 세제를 물에 희석해서 닦아주면 오래도록 깨끗이   쓸 수 있으며, 얼룩이 묻은 경우 주방세제를 물에 진하게 풀어 얼룩 부분에만 묻힌 후 살살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 자동차의 유리창을 주방세제로 닦으면 서리가 내리지 않고 겨울철에 성에도 잘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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