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의 위험

부노트 bunote.com

채권의 위험[편집]

채권의 위험


채권에 투자할 경우 투자자는 이자율 위험(interest rate risk), 재투자 위험(reinvestment risk), 신용위험(default risk, credit risk), 중도상환위험(call risk), 인플레이션위험(inflation risk), 환위험(foreign-exchange rate risk), 시장위험(market risk)등에 노출될 수 있다. 채권의 가격은 이자율의 변동방향과 반대의 방향으로 움직인다. 즉 이자율이 상승하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한다. 그러나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는 경우는 만기이전의 채권가격변동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한편 채권에 투자한 자가 수익을 얻는 방법은 표면이자수익, 채권의 맴 중도상환 등의 경로인 바, 중도에 발생한 현금을 낮은 이자율로 투자하면 채권매수수익률보다 낮은 수익을 얻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이러한 위험을 재투자위험이라 한다. 채무불이행위험은 채권투자자가 발행자로부터 채권에 명시되어 있는 원금 또는 이자를 전부 또는 일부를 받지 못하는 위험을 말한다. 채권만기일 이전에 발행자가 채권의 일부 또는 전부를 중도상환 요구할 수 있는 채권을 콜옵션이라고 하는데, 발행자는 향후 시장수익률이 발생수익률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기존에 고금리로 발행한 채권을 중도상환 하거나 낮은 수익률로 채권을 새로이 발행하고자 할 것이고 이러한 위험을 중도상환위험이라 한다. 인플레이션위험 또는 구매력 위험은 채권투자로부터 실현된 이득이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구매력 손실을 충분히 보충하지 못하는 위험을 말한다. 환율위험은 정부가 해외에서 발생한 외평채에 투자하는 경우 발생하는 현금흐름은 환율시세의 변동에 영향을 받게 되고, 투자가는 환율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시장위험 또는 유동성위험은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현재시장가격으로 또는 시장가격에 근접한 가격으로 얼마나 쉽게 매각할 수 있는가를 말한다. 시장성위험 혹은 유동성위험은 채권딜러가 제시하고 있는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간의 스프레드에 의해 주로 측정할 수 있다. 이 스프레드가 크면 시장위험이 크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