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재료나 생활용품을 활용한 청소법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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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재료나 생활용품을 활용한 청소법 가르쳐주세요[편집]

요즘은 세제도 종류가 여러가지고 효과도 좋다고 하시는데요. 이런 세제 말고도 천연재료나 생활용품을 이용해서 청소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알아두고 한번 써먹어 보려고 하는데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답변 :
▷ 식초
식초는 악취제거와 탈취효과가 뛰어난 만능살림꾼이다.
누렇게 바랜 흰 옷이나 지저분한 걸레 등을 삶을 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탁월한 표백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물과 섞어 욕조나 싱크대를 닦으면 찌든 때도 쉽게 제거된다. 플라스틱 반찬통이나 냉장고의 냄새를 없앨 때도 유용하다.
먹다 남은 빵에 식초를 묻혀 반찬통에 넣고 하루 정도 넣어두거나 식초 탄 물을 천에 묻혀 냉장고 구석구석을 닦아 주면 음식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악취가 나는 주방 배수구에도 식촛물을 흘려보내면 불쾌한 냄새가 없어진다.
전기포트 안쪽의 물때는 식초를 넣고 끓인 물로 여러 번 헹궈 없앤다.
뚜껑 안쪽이나 가장자리 주변은 더운물을 적신 행주로 닦아준다.   ▷ 소금
먼지와 수분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는 소금은 청소 재료로 안성맞춤이다.
집먼지 진드기와 먼지가 가득한 카펫을 청소할 때 소금을 이용해 보자.
카펫에 굵을 소금을 뿌려둬 먼지와 수분을 흡착시킨 후 청소기로 소금을 빨아들이면 카펫이 한결 깨끗해진다. 창틀 구석이나 틈새 먼지는 물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불단에 둔 조화에 먼지가 쌓였을 경우에는 비닐봉투 안에 조화를 담고 굵은 소금을 뿌린 후 꽃의 줄기를 잡고 흔들면 먼지가 제거된다.   ▷ 과일 껍질
과일 껍질도 버리지 말고 모아두면 청소 재료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냄비 바닥에 음식이 눌어붙었을 때 사과 껍질과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끊이면 감쪽같이 벗겨진다.
강력한 세척력을 자랑하는 레몬으로는 기름기 많은 그릇이나 가스레인지 위의 기름때를 닦아주면 말끔하게 닦인다.
바닥이 타서 거무스름해진 알루미늄 냄비에 물을 끓인 뒤 레몬 조각을 넣고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이면 그을음이 제거된다.
전자레인지 안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애려고 한다면 귤껍질을 넣고 1~2분 정도 가열하면 된다.
잘 말린 귤 껍질 삶은 물을 거즈에 적셔 가구나 상을 닦으면 반질반질 윤이 난다. 같은 방법으로 돗자리를 닦으면 누렇게 변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죽소파나 의자의 광을 내는 데는 바나나 껍질이 좋다. 바나나 껍질을 소파에 문지른 후 마른 천으로 부드럽게 닦아주면 광이 나며 천연 코팅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가죽의 수명도 길게 해 준다.   ▷ 야채 자투리
무나 오이 등 쓰고 남은 채소 토막은 싱크대 주변 청소에 사용한다. 자른 무나 오이의 단면으로 싱크대 주변을 문지르면 녹과 눌어붙은 음식 찌꺼기 등을 깨끗이 닦아낼 수 있다. 양배추 겉잎은 석쇠나 그릴의 구이망에 달라붙은 더러움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작게 접은 양배추 겉잎으로 긁어내듯 망의 더러움을 제거하고 물로 씻어내면 생선의 기름기도 말끔하게 제거된다.   ▷ 녹차 커피 찌꺼기
우려 마신 찻잎과 커피 찌꺼기는 탈취와 제습에 효과적이다. 찻잎을 양파망 등에 넣어 장롱, 서랍장 등에 두면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으며, 싱크대의 찌든 때와 기름기도 찻잎이나 커피 찌꺼기로 닦으면 쉽게 제거된다. 물 1리터에 홍차 티백을 한두 개 정도 넣어 끓인 후 식힌 물로 마룻바닥을 닦아주면 윤기가 난다. 다 닦은 후에는 마른 걸레로 물기가 없도록 깨끗이 닦아준다. 청소가 끝난 후 쓰레기통 바닥에 녹차나 커피 찌꺼기를 바닥이 안보일 정도로만 깔아두면 냄새가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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