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손실[편집]
손실
loss, 損失
회계상의 의미로서는 수익의 획득에 공헌하지 않는 가치상실을 말한다. 주요 경영활동 이외의 부수적인 거래나 사건의 결과로 발생하는 경제적효익의 유출로 차손이라고도 한다. 손익계산서의 요소인 비용과 같이 순자산의 감소를 초래하는 것이나 비용은 주요 경영활동과 관련된 것인 반면 손실은 부수적인 거래로 인해 발생한 결과이다. 기간비용의 총화가 기간수익의 총화를 초과하는 경우의 순손실(net loss)과 구별된다. 손실에 대해 법인세법에서는 사업수행에 따라 발생한 것인가의 여부에 불문하고 모두 손금(損金)으로서 소득에서 공제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이 의미에 있어서 순자산증가설에 입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손실의 금액은 그 발생한 시기에 있어서 그 멸실 등의 사실이 발생한 자산의 장부가액에 근거하여 계산된다. 그 손실이 손해배상금과 같이 채무로서 발생하는 것인 경우에는, 그 채무로서 지출할 금액에 근거하여 계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