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의 김치찌개끓이기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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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김치찌개끓이기질문[편집]

자취 1년쯔음 되가네요.

주로 반찬이 김치다 보니.. 자취생활도 좀 되다보니 음식실력이 부쩍 늘었는데

김치찌개 끓일때는 저만 먹다보니 이게 맛이 있는건지..아니면 이상한건지

일단 제가 끓이는 김치찌개 재료. 쉰김치(쉰건지 안쉰건지도 몰르겠네요^^;)

소금약간, 다시다약간, 김치국물, 태양초고추장, 마일드참치 or 김치찌개전용참치

이거입니다.. 일단 냄비에 식용유 두르고 끓입니다. 끓기시작하면 참치랑 참치기름,

김치를 넣고 볶습니다. 슬슬 볶을때쯤 되면 정수기에서 뜨거운물 적당하게 넣고

김치국물 약간과..소금 약간..다시다 적당히..고추장 한숟갈?정도 넣고 센불에..

펄펄끓입니다. 김치가 물위로 동동뜰때쯤 간을 한번 봅니다..대부분 간이 잘 맛

더라구요. 됬다~~하구..먹습니다. 어디가서 김치찌개 먹어본 적이 없는터라..

제대로 하는법좀..가르쳐주세요. 그리고 가급적 재료는 저정도 한에서 할수있는

걸루요. 아니면 꼭 이재료가 필요하다 하믄.. 그 재료 가격좀 말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답변 :
나만의 노하우 -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기 ! 

    자취생들을 위한 간단 찌개 끓이기...
☆ 얼큰한 동태찌개 ☆
  현재 자취생이다 보니 집에서 엄마가 해 주시던 음식을 많이 먹기가 힘들다. 주말마다 집에 가서 엄마의 정성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긴 하지만 학교를 다니는 주중에는 그러기가 쉽지 않아 자취생활로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한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청국장 등 찌개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자취생활을 하면서 엄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찌개를 간단하고 쉽게 끓일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간단하고 쉬운 요리법이기에 재료는 다른 요리법보다 많지 않고, 재료들의 용량 또한 정확히 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이 동태찌개의 양은 6인분 정도로 두고두고 먹어도 상관없다.  



   재료 :  동태 1마리           무, 양파, 콩나물, 대파           다시다, 소금, 다진 마늘, 고춧가루           양념장                              < 양념장 >                    < 다시다, 소금, 고춧가루 >          
  먼저 음식을 하기 전에 무, 양파, 콩나물, 대파를 다듬어 놓는다.
♠ 무 : 냄비 바닥에 깔아 놓을 수 있도록 깍뚝썰기 보다 넓적하고 얇게 썰어 놓는다. ♠ 양파 : 양파는 그냥 찌개나 볶음 요리에 넣는 것처럼 길쭉하게 썰어 놓는다. ♠ 콩나물 : 깨끗이 씻어 꼬리 부분을 잘라내고 한쪽에 놓는다. ♠ 대파 : 깨끗이 씻어 부리 부분과 끝 부분을 잘라 내고 3cm정도로 어슷썰기로 썰어 놓는다.
동태 다듬기
  동태는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먼저 물로 씻은 뒤 칼로 지느러미, 꼬리, 입 부분을 잘라 낸 후 배를 갈라 안에 있는 내장 등을 깨끗이 빼 낸다. 머리 안에 있는 아가미도 떼어 넣어야 한다. 깨끗이 씻어 진 동태를 6~7 토막정도로 잘라낸다.
                                                                                                                      < 6~7등분 토막 내기 >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다진 마늘, 간장, 멸치 갈은 것 (멸치를 싫어하면 넣지 않아도 되지만 갈은 멸치는 괜찮을 것이다.)   만약에 보쌈을 먹고 난 후 보쌈김치 양념이 남아있으면 그걸 넣어도 좋은 맛을 낼 수 있다. 또한 김장을 하면서 김치 소를 만들 것에다가 고춧가루와 간장 정도를 더 넣어도 좋은 양념장이 된다.
  이번 동태찌개에서는 보쌈김치 양념이 있어서 그걸 사용하였다.
자취생들을 위한 동태찌개 끓이기 순서                                                  ① 깨끗이 씻어 놓은 냄비 안에 썰어놓은 무를 바닥에 깔듯이 넣는다.
 
                                           ② 6~7등분으로 토막 낸 동태를 깔아 놓은 무 위에 얹는다. (여기서 동태의 머리가 징그러워서 빼놓을 수도 있는데 국물을 더 진하게 우리기 위해서는 동태의 머리까지 넣어야 제 맛이 난다.)                                                         
③ 미리 준비한 양념장을 냄비 안에 골고루 붓는다. (이때 양념장이 적게 들어가 싱거운 맛이 날 수 있지만 양념장을 간을 맞추면서 넣어도 무방하다.)                                                               ④ 양념장까지 부은 냄비 안에 물을 동태가 보일랑 말랑 할 때까지 붓는다.
   
                  ⑤ 물을 다 붓고 냄비 뚜껑을 덮고, 처음 센 불로 끓인다.    
                                  ⑥ 끓기 시작하면 미리 다듬어 놓은 콩나물과 양파를 냄비 안에 놓고, 조금 더 끓여 준다.         
                                  ⑦ 조금 끓인 후 뚜껑을 열고 다진 마늘 한 숟가락과 다시다 조금을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이때 불순한 버블들이 올라오는데 숟가락으로 살짝 건져서 버려줘야 한다. 또한 많이 버려도 맛이 밍밍할 수 있으니 적당히 버려줘야 한다.)      

                               

⑦ 끓으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마지막으로 잘라 놓은 대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⑧ 펄펄 끓으면 불을 끄고 국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아 맛있게 먹는다.

  이상 자취생들을 위한 엄마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간단 동태찌개 요리법이었습니다.

자취생의 김치찌개끓이기질문 관련있는 단어[편집]

자취생 / 김치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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