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파는 통감자 알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파는 통감자 알죠?[편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파는 통감자.. 알죠? 그거 집에서 하려면
답변 :
저도 감자를 좋아합니다만, 강원도 돼지감자가 씨알이 잘면서 맛있습니다. 시장에서 사셔다가 껍질을 반드시 벗기시는게 좋습니다. 감자껍질의 맛이 아리한 성분은 몸에 안좋다고 하더군요. 씨알이 작은 돼지감자는 껍질벗기기 힘듭니다. 물에 담구어 불려놓았다가 좀 억센 수세미로 박박 문지르면 대충 벗겨지지요. 그다음에... 살짝 쪄내는게 좋습니다. 중불에 냄비의 감자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소금을 적당히 넣어 끓입니다. 15분 정도후에 젖가락으로 찔러보아 어느정도 들어간다 싶으면 물을 비우고 물기를 약간 말린 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간 센불로 요리를 합니다. 일단 살짝 쪄내서 구우면 속까지 잘 익고 겉에는 기름에 튀겨지므로 진짜 맛있게 됩니다. 그러면... 고속도로에서 파는 감자보다 더 맛있는 감자를 드실 수 있을겁니다.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프라이팬에서 구우실때 버터나 식용류 보다는 올리브 기름을 좀 넉넉히 둘러주시면 금상첨화겠지요. 글쓰다보니 침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