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고용률[편집]
고용률
Employment to Population Ratio
실업률은 노동시장의 상황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그런데 ‘실업자수/경제활동인구’로 정의되는 실업률은 통계 작성시 실망실업자와 같이 구직활동을 지속하다 취업될 가망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스스로 취업을 포기한 사람을 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하므로 실제보다 실업률이 과소 추정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한계 때문에 OECD는 실업률과 함께 고용률을 적극 활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고용률은 취업인구비율이라고 불리며 전체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실질적인 고용창출능력을 나타낸다. 에를 들어, 고용률이 70%라고 하면 100명 중 70명이 취업자라는 것이다. 이러한 고용률은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되는 비경제활동인구수를 포함하여 계산하므로 구직을 단념하였거나 노동시장에 빈번히 들어오고 나가는 반복실업 등에 의한 과소추정의 문제를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