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죽 관리에대해서(1)
관음죽 관리에대해서(1)[편집]
관음죽을 키우고 있는데요 관리 요령에 대해 알려 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식물(다육이나 관목등등)원가 보다 싸게 구입할수있는곳이 있나요?
집에 작은 온실이 있는데 그곳에 화초를 키워 보려하그든요.화분도 많이 구입을 하고
싶은데...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
중국 남부가 원산지로서 중국에서는 종죽(棕竹) 또는 근두죽(筋頭竹)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일본 류큐[琉球]의 관음산에서 자란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을 한국어로 발음한 것이다. 높이는 1∼2m에 이른다. 처음에는 줄기가 1개이지만 자라면서 땅속줄기에서 싹이 뭉쳐난다.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는 화장실에는 암모니아를 잘 흡수하는 관음죽을 두면 좋다. 특히 사무실 내의 팩시밀리나 사진복사기가 발생하는 암모니아를 억제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또한 마루바닥재나 합판, 타일, 커텐, 페인트, 화장지 등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적으로 요즘 문제시되는 새집증후군에 좋은 식물이다.
갈색 계열의 고가구와 잘 어울리는 식물이기에 고전적인 느낌의 화분에 심으면 보기에 훨씬 좋다. 저온에서도 비교적 잘견디며, 대나무 느낌이 나므로 중장년층에서 인기가 많아 어른들이 사시는 곳에는 관음죽 또는 소철, 종려등이 좋다.
◆관음죽 알아보기◆
잎은 손바닥 모양 겹잎으로 5∼7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길이 5∼10cm, 나비 2∼3cm, 잎자루 20∼25cm이다. 잎 표면은 광택이 나고 딱딱하다. 관음죽은 동양적인 멋을 지니고 있어 널리 재배하며, 야자나무류 중 가장 작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하며 시기는 새싹이 나오는 5∼6월이 가장 좋다.
꽃은 6월에 피며 과실은 황록색 또는 연황색이다. 화분에 식물이 꽉차게 되면 봄에 좀더 큰 화분에 옮겨 심는다. 아니면 작은 화분에 포기를 나누어 심는다.
◆햇빛 및 온도◆
관음죽은 반양지 식물이므로 반음지에서의 생육도 무방하다. 월동 온도는 3도 정도이며, 최적온도는 20~22도로 30도까지는 잘 생육한다.
◆토양관리◆
마사토, 모래, 원예용 배양토 등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수경 재배도 가능함.
◆비료주기 ◆
봄철에 바사코트(완효성비료)를 사용량에 맞게 주면 3~4달 동안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알가톤등 액비 1,000배액을 한달에 1~2회 주면 좋다.
◆물주기◆
수분을 좋아 하므로 습도를 높여주고 물을 많이 주는 것이 좋다. 배양토가 마르기 시작하면 물을 주는데, 여름에는 하루에 1~2회 화분뿐만 아니라 잎에도 물을 끼얹어 주고, 봄, 가을에는 하루에 한번 정도, 겨울에는 3~4일에 한번 정도로 준다. 물을 줄 때는 화분 아래로 물이 스며나올 정도로 충분히 줘야 흙속에 염분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번식방법 ◆
관음죽의 번식은 포기나누기를 한다. 5~7월에 새끼그루 중 건강한 잎이 4~5매 있는 것을 원 줄기 가까이에서 잘라 물에 씻은 다음 깨끗한 모래나 배양토에 큰 식물을 심을 때와 마찬가지로 줄기가 약간 들어가게 심는다.
◆병해중관리◆
예방차원에서 다이충 1,000배액을 월 1회 살포하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