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요리를 해볼까 하는데 어떤요리가 괜찮을까요?
단호박요리를 해볼까 하는데 어떤요리가 괜찮을까요?[편집]
단호박요리를 해볼까 하는데 어떤요리가 괜찮을까요?
답변 :
여느 때보다 마트의 단호박 코너에 사람들이 붐빈다. 단호박 계절인 만큼 올가을에는 찜기에 쪄 먹는 흔한 요리 대신 매일 저녁 식탁에 새로운 유행 반찬을 올려보자. 기본 손질부터 조리법, 양념까지 최신 새 버전 요리를 만들 수 있는 New & New! 단호박 레시피.
금방 터득하는 쉬운 손질법
1. 껍질째 먹는 슬라이스형으로
단호박은 부드러운 수세미로 껍질을 깨끗이 씻어내면 껍질째 요리할 수 있다. 왕초보는 껍질을 그대로 살린 반달형 슬라이스 썰기에 도전! 아보카도처럼 속과 껍질의 색이 조화를 이루어 폼나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2. 속만 파내 부드러운 별식을
죽이나 범벅 같은 부드러운 요리를 만들 때는 속만 파내 사용한다. 방법은 깨끗이 씻은 단호박을 이등분한 뒤 다시 반으로 잘라서 수저로 속을 파낸다. 속씨도 깨끗이 제거해야 깔끔한 별미를 만들 수 있다.
3. 단단한 껍질은 저며썰기로
단호박의 껍질을 쉽게 벗기는 방법은 반 자른 단호박을 도마에 놓고 손으로 단단하게 잡고 칼로 저미는 것. 단호박은 무나 당근보다 껍질과 살이 훨씬 단단하기 때문에 손으로 들고 칼로 벗기려면 위험하고 힘들다. 면장갑을 끼고 필러로 껍질을 벗길 수도 있지만 손에 무리가 가므로 도마에 놓고 칼로 밀어가면서 벗기는 것이 좋다.
간편한 반찬 조리 방법 터득하기
1. 찜 대신 삶는 요리법이 더 간편하다
흔히 김이 오른 찜통에 쪄서 요리에 이용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번거로운 것이 흠이다. 바쁠 때는 원하는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삶아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삶은 단호박은 찬물에 헹굴 필요가 없으므로 삶은 뒤 체에 쏟아 물기를 빼고 바로 사용한다.
2. 뜨거울 때 체에 내려 으깬다
단호박을 삶아 으깨거나 체에 내려서 사용하는 경우, 삶는 과정 중에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푹 들어갈 정도가 되면 체에 쏟아 물기를 빼고 뜨거울 때 체에 내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미리 살짝 삶아 요리하면 간이 잘 밴다
볶음이나 조림, 구이 등을 할 때는 바로 조리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양념이 속까지 배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살짝 삶은 뒤 조리하는 것이 좋다. 애벌로 삶을 때는 살캉거리는 정도로만 익히는 것이 노하우.
단호박은 반 갈라서 씨를 파내고 껍질을 벗겨 2cm 크기로 썬다.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해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향이 날 때까지 볶는다.
바지락은 연한 소금물에 담가 해감시킨 뒤 물기를 빼고 ①의 팬에 넣어 살짝 볶은 다음 청주를 넣고 다시 볶는다.
마늘과 바지락을 볶은 ②의 팬에 물과 손질한 단호박을 넣고 중불에서 바르르 끓인다.
바지락 입이 벌어지면 굴 소스, 간장, 설탕, 맛술을 넣어 간을 맞추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닭날개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빼고 청주와 후춧가루를 뿌려 10분간 재운다. 단호박은 껍질을 깨끗이 씻고 반갈라서 씨를 긁어내고 모양을 살려 1cm 두께로 큼직하게 썬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닭날개를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노릇하게 구운 다음 종이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볶음 팬에 재워둔 닭날개를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한소끔 팔팔 끓인다.
③의 양념장이 바르르 끓으면 단호박을 넣는다. 닭날개에 간이 배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꿀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면서 다시 살짝 조린 다음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린다.
단호박은 반 갈라서 씨를 파내고 껍질을 벗긴 다음 사방 2cm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물기를 뺀다.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떼어 깨끗이 씻은 후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양파는 사방 2cm 크기로 썰고, 분량의 재료를 섞어 케첩 소스를 만든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단호박을 볶다가 양파를 넣어 볶는다. ③에 케첩 소스를 넣어 볶은 다음 브로콜리를 넣고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골고루 익힌 뒤 브로콜리가 완전히 익으면 검은깨를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