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플라워 해주는 곳(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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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플라워 해주는 곳(1)[편집]

선물받은 꽃을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 액자로 만들어 주는 곳은 어디에 있나요?? 서울에서요...

답변 :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받은 꽃이여서 오래도록 간직하시고 싶어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 액자에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좀더 수고를 들여 님께서 직접 만들어 보심이 어떠실지요?   바람이 잘통화는 곳에 꽃이 활짝 피기전에 꺼꾸로 하나씩 실에 메달라 말린다음 스프레이식 물감을 이용해서 꽃의 색을 연출한후 종로통이나 예술의 전당...등에 가시면 꽃만큼이나 예쁜 액자들이 아주작은 사이즈부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거든요...가격대로 그다지 비싸지 않은편이구요...   휴일등을 이용해서 한번 만들어보세요. 선물받은 이에게 님께서 직접 만드는 드라이플라워를 보여주심 선물의 보답으로 그보다 더한 기쁨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만, 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참고로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드라이 플라워용 꽃으로는 되도록이면 신선한 꽃을 사용한다.
신선한 꽃은 꽃잎의 색이 선명한 것은 물론이고 잎이나 줄기도 싱싱하다.
또, 상처나 벌레 먹은 것도 적어 드라이플라워에 적합하다.
작은 꽃이나 꽃잎이 얇은 꽃, 줄기가 가는 꽃의 경우 특별한 준비는 필요없지만, 꽃의 종류에 따라서 꽃잎의 수를 줄이거나 꽃심을 제거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 꽃의 종류에 맞춰 적당한 손질을 해야 한다.
드라이 플라워는 자연스럽게 꽃의 형태를 살려 말리는 방법과 형태를 고정시킨뒤 눌러말리는 방법이 있다.
눌러말리기 즉 압화의 원리는 흡수성 있는 종이의 사이에 꽃을 끼운 다음 무거운 것으로 눌러 형태를 고정시키면서 탈수 시키는 것이다.





드라이플라워(압화) 만들기 준비 과정

 


꽃봉오리가 두꺼울 때 : 꽃봉오리는 가위를 사용해 세로로 반 잘라 낸 뒤 꽃심을 빼낸다. 줄기가 두꺼울 때: 칼로 줄기를 세로로 반 자른다. 작은꽃이 많이 붙어 있을 때 :겹치지 않도록 꽃을 적당히 자른다.
잘라낸 것도 같이 눌러서 보기 좋게 붙인다. 잎이 두꺼울 때 : 잎 뒤쪽의 잎맥 모양에 따라 사포로 문질러 수분이 잘 나오도록 한다. 꽃잎이 많을 때 : 균형을 맞추면서 꽃잎을 뜯어낸다.
(예:국화, 거베라, 카네이션 등)


 





눌러 말리는(압화) 여러 가지 방법

 


신문지를 사용한다.

여러 장의 신문지를 겹친 다음, 그 위에 휴지 등의 흡수성이 좋은 종이를 깐다. 말리고 싶은 꽃을 겹치지 않도록 보기좋게 나열한 다음 휴지를 위에 덮는다. 그 다음 다시 신문지를 얹는다. 한꺼번에 많이 만들고 싶은 경우는 같은 방법으로 몇단씩 겹쳐간다. 균일하게 겹치도록 한 다음, 10㎏ 이상의 무거운 것을 얹는다. 건조한 장소에 2~3주간놓아둔다.
전화번호부를 이용한다.

전화번호부를 펼치고 휴지와 같은 흡수성이 좋은 종이를 깐 다음 식물을
보기 좋게 놓는다. 100페이지 정도씩 간격을 둔다. 10㎏ 이상의 무거운 것을 얹고 건조한 장소에 2~3주간 둔다.
다리미를 사용한다.

다리미대에 신문지를 깐 다음 휴지를 덮는다. 식물을 보기 좋게 나열한 다음, 다시 휴지를 덮는다. 마지막으로 천을 덮은 다음 중간 온도의 다리미로 누른다
그 밖에 화학약품을 이용한다.

공업용 방습제(실리카겔)을 이용하면 빠른 시간에 선명한 색상의 드라이 플라워를 만들 수 있다. 커다란 플라스틱 통안에 실리카겔을 깔고 책이나 나무판자등을 넣어 평평하게 만든다. 앞의 다른 방법과 마찬가지로 여러장의 신문지와 휴지를 깔고 준비한 꽃을 넣은 후 그 위에 휴지와 신문지를 조심해서 덮는다. 그 위에 책이나 나무 판자를 다시 올린 후 실리카겔을 한층 더 깐다. 백과사전이나 전화 번호부처럼 크고 무거운 것을 올린후 통의 뚜껑을 닫는다. 실리카겔을 사용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건조 되기 때문에 꽃의 원래 색상이 선명하게 남아 질 좋은 압화를 만들수 있게 된다. 한번 사용한 실리카겔은 못쓰는 후라이팬 등에 볶으면 다시 사용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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