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요리 쉽게 하는 방법(1)
롤 요리 쉽게 하는 방법(1)[편집]
롤도 그냥 김밥처럼 천원에 팔거나 싸다면 사먹겠는데
너무 비싸 자주 못사먹겠어요.
만들어 논거 보면 별거 없는거 같은데 롤 요리 쉽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제가 연어나 회 종류를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꼭 생선이 안들어 가도 되거든요.
답변 :
[재료]
(모두 롤 1개 기준 분량임) 초밥 1공기, 김 1장(만들어 바로 먹을 거면 양념해 구운 시판 김을 사용하는 게 더 맛있다), 검은깨 약간, 소[아보카도 1/4개, 오이 1/2개, 게맛살 1개(마요네즈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슬라이스 치즈 1장, 달걀말이 1줄], 토핑(날치알·실파 약간씩)
[만들기]
1초밥 만들기 ① 쌀은 씻어서 30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물을 약간 적게 넣고 고슬고슬하게 지어둔다. ② 밥 6주걱 정도에 식초 3½큰술, 설탕 1½~2큰술, 소금 1작은술을 섞어 촛물을 만들어 섞으면 롤을 3개 가량 만들 수 있다. ③ 볼에 따뜻한 밥을 덜어 넣고 ②의 촛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나무 주걱으로 자르듯이 해가며 빨리 섞어준다(부채 등을 이용해 빠르게 식혀주면 초밥에 윤기가 흘러 먹음직스럽다). 검은깨를 넣어 잘 섞어둔다.
2 아보카도는 말랑한 것으로 골라서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길게 채 썰고, 오이는 씨를 빼고 가늘게 채 썬다. 게맛살(또는 크래미)은 길이로 3등분한 후 길게 살을 찢어서 마요네즈,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3 김발 위에 김을 놓고 밥을 올린 뒤 짓이기지 말고 살살 펼치듯 펴준 다음, 랩을 덮고 조심스럽게 뒤집어 김이 위로 오도록 다시 김발 위에 올린다.
4 김 위에 준비해둔 소 재료를 모두 올린 뒤 김발을 이용해 꼭꼭 누르듯 말면서 동시에 랩을 잡아당기듯 빼준다. 5 랩을 벗겨 한입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은 뒤, 날치알과 송송 썬 실파를 얹어 낸다.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를 끼얹는다.
김 대신 크레이프로 만 롤. 야채를 풍부하게 넣고 닭고기나 참치를 소로 넣으면 맛이 잘 어울린다. 특별히 크레이프가 안쪽으로 가도록 뒤집어 싸지 않아도 좋다.
[재료]
밥 1공기, 버터 1큰술, 소금·후춧가루·깨소금 약간씩, 소[닭다릿살 1개, 후춧가루 약간, 양상춧잎 3장, 오이 1/3개, 게맛살 1개(마요네즈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데리야키 소스(간장 1½큰술, 청주 3큰술, 맛술 1½큰술, 설탕 1큰술)] 크레이프 반죽(밀가루 30g, 달걀 1개, 우유 100cc, 소금· 버터 약간씩)
[만들기]
1 크레이프 만들기 ① 볼에 달걀을 넣고 거품기로 대강 푼 다음, 우유와 체에 내린 밀가루, 소금을 넣어 잘 섞는다. ② 랩을 씌워 30분 정도 둔다. ③ 팬(이왕이면 사각 팬)을 중불에서 달궈 버터를 넣어 녹인 다음, 반죽을 한 국자씩 떠 넣고 약불에서 팬을 빠르게 움직여 반죽을 얇게 펴준다. ④ 표면이 마르면 젓가락을 이용해 뒤집은 다음 바로 꺼낸다.
2 닭다릿살은 껍질을 벗기고 칼로 두께를 일정하게 펴서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두었다가 기름 둘러 달군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②의 팬에 데리야키 소스를 섞어 넣은 뒤 조리듯이 익힌다. 맛이 배어들면 꺼내서 1cm 폭으로 썰어둔다.
4 볼에 밥과 나머지 재료를 넣어 고루 섞어둔다. 양상추와 오이는 채 썰고 게맛살은 버무려둔다.
5 김발 위에 크레이프를 놓고 밥을 올려 살살 펼친 뒤 닭살과 나머지 소 재료들을 얹어 조심스럽게 말아 잠시 그대로 둔다(크레이프 가장자리가 풀리면 마요네즈를 이용해 붙인다).
6 한입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은 뒤, ②에서 남은 소스를 농도가 진하게 좀 더 졸여서 뿌려 낸다.
롤의 겉면을 얇은 오이로 만 메뉴로 상큼하고 아삭하게 씹히는 오이 맛을 느낄 수 있다. 오이 대신 생선으로 말 수도 있는데,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지닌 연어는 롤과 매우 잘 어울리는 재료.
[재료]
초밥 1공기, 김 1장, 소[아보카도 1/4개, 날연어 30g, 깻잎 3장, 영양 부추 약간, 게맛살 1개(마요네즈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토핑(오이 1개, 붉은 양파 1/4개, 마요네즈 약간)
[만들기]
1 아보카도와 연어는 1cm 폭으로 썰어두고, 게맛살은 양념해 버무려둔다.
2 김발 위에 김을 놓고 캘리포니아롤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밥을 얹은 후 랩을 덮어 뒤집는다.
3 김 위에 먼저 깻잎을 겹쳐 올리고, 나머지 소 재료를 모두 올린 뒤 잘 말아둔다.
4 김발 위에 다시 랩을 넓게 깔고 필러를 이용해 길게 슬라이스해둔 오이를 조금씩 겹쳐가면서 올린다. 오이 위에 ③의 롤을 얹고 조심스럽게 말아서 잠시 둔다.
5 한입 크기로 잘 썰어 접시에 담은 뒤, 얇게 슬라이스한 양파를 듬뿍 올리고 마요네즈를 뿌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