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어 나무란게 어떤건가요?
메타세콰이어 나무란게 어떤건가요?[편집]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한번 가볼라고 그러는데요...
그 메타세쿼이아라는 나무가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린다는데...
이유가 뭐죠?
가기전에 사전지식좀 빠방하게 알아갈라구요.
히히
답변 :
메타세콰이어(Metasequoia)는 삼나무과(낙우송과)의 낙엽성 침엽수입니다.
은행나무, 소철 과 더불어 살아있는 화석식물로 유명한 나무이기도합니다.
대대수의 식물들이 오랜 세월을 거쳐오면서 멸종되거나 새롭게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형태를 변화시켜 진화해온 것과는 달리 원래 그대로의 형태를 고스란히 지닌채
오늘날까지 그대로 이어져 온 식물이어서 살아있는 화석식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메타세콰이어는 중생대 백악기부터 살아온 것이 발견된 화석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약 2억년전 공룡들과 함께 살던 식물이라는 말이 됩니다.
사실 이 식물은 근대세계의 과학자들에게는 발견된 적이 없어 지구상에서 사라진(멸종된)
식물로 알려져 있었는데, 2차 대전 중 중국 양쯔강 상류의 사천성 마도계곡(磨刀溪谷)에서
처음 발견되어 1945년에 학계에 보고되었습니다. 그 후 미국에서도 자생지가 발견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중국과 미국 이외에는 자생지가 발견된 적이 없는 식물입니다.
멸종한 식물로 취급된 이유는 살아있는 개체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전세계적으로 희귀수종이라는 것입니다. 희귀수종이 된 이유는 메타세콰이어가 물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라 낮은 지대에서 자생하였는데 빙하기와 해빙기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해빙기에 해수면이 높아져 바닷물에 잠기게 된 것이 멸종에 가까운
희귀수종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학자들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와 유사하면서 개체수가 많은 나무는 삼나무과(낙우송과) 세콰이어입니다.
차이점은 세콰이어는 깃털모양의 잎이 어긋나기로 붙어있고 메타세콰이어는 마주나기로 붙어있는 점입니다.
세콰이어보다 나중에 발견된 식물이라는 의미에서 '메타'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메타'는 '나중' '후에'라는 뜻의 접두어입니다. 메타세콰이어는 '나중에 발견된 새로운 세콰이어 수종'이라는 의미입니다.
오늘날에는 삽목기술이 발달하여 멸종위기에 놓인 메타세콰이어를 많이 생산하여 각나라 마다 길을 장식하는 가로수로 널리 활용할 정도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나무결과 색상이 고와 실내장식 목재로 활용도가 높은 수종입니다. 특히 피라미드 모양의 수종은
가로수로 적격인 수종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란게 어떤건가요? 관련있는 단어[편집]
메타세쿼이아 / 담양 / 메타세콰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