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는 어떻게 관리해야지 오래 낄 수 있나요?
반지는 어떻게 관리해야지 오래 낄 수 있나요?[편집]
반지나 목걸이같은 액세서리는 피부에 직접 닿는 거여서 그런지 더 빨리 부식?이
되는 거 같아요. 금이나 은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좀 덜한데 모양이 이뻐서 산 액세서리는
좀 손질을 잘 해줘야지 오래 쓰는 거 같더라구요.. 반지도 그렇고 다른 액세서리류는
어떻게 관리해야지 오래 착용할 수 있나요?
답변 :
반지 착용 시 주의 사항
반지에 화장품이 묻는다면? 반지에 세팅한 보석의 화려한 빛이 화장품에 얼룩질 것이다. 특히 진주는 화장품, 헤어 스프레이 등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표면이 상할 수도 있다. 때문에 보석은 항상 화장을 끝내고 외출하기 직전에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핸드 크림을 바를 경우에는 유분이 완벽히 스며들 때까지 기다린 후에 반지를 껴야 한다. 집안일을 할 때는 식기나 주방 가구 모서리 등에 긁혀 보석에 흠집이 생길 수도 있으니 가급적 반지를 끼지 않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에도 반지 착용은 피하는 게 최선이다. 격렬한 운동 후엔 세팅 부분이 헐거워져 보석 알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수영은 물에 처리한 소독 약품 성분 때문에 보석의 색이 변색될 수 있으며, 물 속에서 쉽게 빠질 수 있으니 유의할 것.
반지 세척과 관리법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는 긁힘에는 강하지만, 다이아몬드끼리 부딪힐 경우 스크래치가 날 수 있고, 강도가 강한 원석과 부딪치면 깨질 우려가 있으니 분리해서 보관해야 한다. 또 다이아몬드는 초음파나 증기 세척을 해야 아름다운 빛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진주 과일즙이나 땀, 식초 등의 산성에 약한 진주는 표백제 염소가 포함된 수돗물이나 화장품, 향수 등이 닿으면 쉽게 변색된다. 유황을 함유한 온천물에 진주 반지를 끼고 들어가면 껍질이 벗겨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열과 충격에 약하고 흠이 나기 쉽기 때문에 다른 보석과 함께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둘 것.
초음파나 비눗물 세척은 안 되며 부드러운 천으로 닦는 것이 좋다. 올리브유에 적신 헝겊으로 닦으면 변함없는 광택을 유지할 수 있다고.
루비, 사파이어 코런덤에 속하는 루비와 사파이어는 단단하고 열, 압력, 충격, 마찰에 대한 저항도가 매우 높은 보석이다. 세척할 때 크게 주의할 사항이 없다는 점도 매력을 배가하는 요인. 초음파나 증기 세척 모두 안전하다.
에메랄드 에메랄드는 자연 상태의 내포물이 있기 때문에 초음파 세척을 할 경우 내포물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따뜻한 비눗물로 세척한 후 마른 수건으로 닦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산성에도 약하기 때문에 땀이나 과일즙 등이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자수정, 황수정 수정은 햇빛을 오래 쬐면 변색될 수 있으며 뜨거운 열에 균열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자수정은 강한 열을 받으면 황색, 갈색, 회색, 적색으로 변하고 오렌지빛의 황수정은 무색으로 변한다. 수정은 되도록 증기 세척은 피하고 초음파 세척을 하는 것이 좋다.
금 부드러운 금속인 금은 딱딱한 것과 서로 닿으면 표면에 흠이 생기거나 광택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천에 감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금은 세척을 하면 할수록 광택이 좋아지는 것이 특징. 가정에서는 미지근한 물에 세제나 비누를 풀어 거품을 낸 후 금을 담가 부드러운 천으로 여러면 문지른다. 깨끗한 물로 헹구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면 끝.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 안에 10분간 담가둔 후 꺼내서 물로 헹군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면 금 본래의 빛을 찾을 수 있으니 시도해볼 것.
은 은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 중의 황 성분으로 인해 검게 변한다.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다면 깨끗이 닦아 공기가 통하지 않는 지퍼 비닐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검게 변해버린 은은 미지근한 물에 치약을 풀고 은을 몇 분간 담가놓은 후 부드러운 칫솔로 문지르면 광택을 다시 찾을 수 있다. 깨끗이 세척한 후 레몬 조각으로 여러 번 문지르면 은의 색이 쉽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반지는 어떻게 관리해야지 오래 낄 수 있나요? 관련있는 단어[편집]
반지 / 액세서리 / 손질 / 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