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먹을 때 같이 나오는 무말랭이는 어떻게 만드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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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먹을 때 같이 나오는 무말랭이는 어떻게 만드나요?(3)[편집]

보쌈 먹을 때 같이 나오는 무말랭이는 어떻게 만드나요?   반찬으로 먹는 무말랭이 장아찌말구요.   보쌈에서 김치랑 같이 있는 무말랭이는 집에서 어떻게 만들어 먹나요?

답변 :



  가을에는 햇빛 좋고 바람 잘들어.. 뭐든 말릴 수 있는 애들은 말려서 나중에 한겨울에 무쳐먹는 재미가 있잖아요 ㅎㅎ   울 엄마.. 어디 나들이 가서 버섯이며 햇빛에 말릴 수 있는 것들을 캐오면.. 항상 말려서.. 그걸로 맛있게 조리해주시는데..   큰딸래미~ 게을려서인지..엄마처럼 햇빛에 말리고를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오븐에 있는 건조기능을 사용해서.. 한번 무 잘라서 말려보았는데.. 오우..환상입니다 ㅎㅎ   제가 집에 조금 있던 시판용 무말랭이와 흡사한 넘들로만 골라서 한번 무쳐보았는데.. 오우...완전 이게 산것인지 만든것인지 구분이 안가요 ㅎㅎㅎ 제가 칼질만 좀더 잘해도... 사는 무말랭이랑 똑같이 나올것 같아요^^;;;   -오늘의 요리법- 무말랭이 한줌, 파 적당량 양념 : 고추가루 2스푼, 진간장 2스푼반 - 3스푼, 조청 2스푼, 소금 약간, 참기름 살짝, 후추가루, 깨, 다진마늘   -미리 준비하기- 1. 말려놓은 무는 여러번 씻어서 무 특유의 냄새를 살짝 가라앉힌 뒤에 불려놓기  

  무를..적당한 두께로 채썰듯 잘라주세요. 이때 너무 얇으면...일찍 건조되서 완전 말라비틀어져버리구요.. 또 너무 두꺼우면 상당한 시간을 건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참고로 사진에도 적나라하게 나와있듯이 -ㅁ- 칼질 참 못하죠...   덕분에..얇게 쓸어진 넘들은 두꺼운넘들 건조시키다가 넘 말라서 ㅡㅡㅋ 걍 버리고.. 대충 파는것과 모양이 비슷한 것들로만 구성지어 무쳐보았어요 ㅎㅎ   담에 하면 더 잘하겠죠^^;;;  

  하우젠 오븐에 여러기능 중 발효기능과 건조기능 참 맘에 듭니다 ㅎㅎ 발효기능은 겨울에 빵 발효하기 늠 좋아요..   건조는 건조기 사려고 하다가 안사고 참아준 절 위한 기능인듯..ㅎㅎㅎ 건조는 온도고 70도정도가 적당해요.. 시간은 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데..전 3시간 해봤는뎅.. 3시간으론..얇은 애들은 꾸덕꾸덕하니 적당하게 말리는데..   우리가 먹는 보통의 두께정도로 말리려면.. 두껍게 채썬뒤에 한 6시간은 말려줘야 해요.   두꺼운 애들이 먹기에도 질감이 쫄깃하니 좋아요^^  

  제가 칼질을 못해서 버린넘들이 의외로 많아서 한번 섞어보았습니다. ㅋㅋ 어느게 산것이고 어느게 제가 말린건지 구분이 안가지요?   으하핫...이게..한번 해보니까 그 두께라는 것에 대해 어렴풋히 감이 오는거 같아요..   사진속에서 좀더 두께가 얇은 것이 제가 말려준거랍니다^^;;;;; 전 하얗게 건조될줄 알았더니.. 의외로 누렇게 건조되네요...ㅎㅎ  

  흐르는 물에 빡빡 여러번 씻어서.. 무 특유의 향을 좀 사라지게 한 뒤에...   물에 충분히 불려주세요.   이때 간이 좀더 빨리 배이게 하기 위해서.. 불리는 물에..소금을 좀 타서 간이 배이게 하는 것도 맛이 좋답니당^^   간장만으로 밑간해도 약간 싱거운 감이 있거든요^^  

 

  간장 2스푼반 - 3스푼 정도를 물기 꾸욱 짜준 무말랭이 넣은 뒤에.. 조물락조물락.. 살짝 밑간하듯이 20-30분정도 나누면.. 간이 적당량 알맞게 들어요..   밑간이 잘 되었으면.. 여기에 파 쫑쫑 썰어넣어 주고.. 고추가루, 조청(없으면 물엿도 가능..조청이 좋다길래 요즘 애용하려고 해요), 다진마늘, 소금 약간을 넣고 조물락조물락 잘 무쳐준뒤에..   간 보면서 좀 모자른듯한 것들은 더 넣어주고~~ 다 무치고 나서.. 참기름 두세방울 톡톡~ 후추가루 살짝 톡톡 쳐주고.. 깨 살짝 넣은 뒤에..조물락 무쳐서 내가면 되지요..  

 

  따악 1번 먹을 분량이랍니다 ㅎㅎ   요즘에는 냉장고 여는게 두려워서.. 왠만하면 한번에 다 먹을분량으로만 만들어요 ㅡ_ㅡ;; 냉장고에 꺼내서 먹으면 그 음식에 냉장고 냄새가 가득 들어있는거 같아서..그닥그닥..ㅡㅡㅋ   매콤달콤한 맛이 따악 좋아요..   친정엄마가 여기에 고추장을 살짝 넣어도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 고추장 넣고도 해봐야징수현맘 (토론)   만들기 쉬우면서도 간단하니.. 다들 한번 해보세요. 의외로..무말랭이 씻고 불린 뒤에 꾸욱 짜주고 나서.. 손에 냄새만 안맡으면...입덧을 유발하는 냄새도 안나고 좋아요^^;;   무말랭이에..고추잎, 오징어젓갈등을 넣고 무쳐도.. 늠늠 맛있답니당2016년 2월 3일 (수) 06:32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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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 무말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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