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어떤 봄나물이 맛깔나고 좋을까요?

봄나물, 어떤 봄나물이 맛깔나고 좋을까요?

봄이 아주 찾아오는거 같은데요.ㅎㅎ 요즘 나오는 봄나물 중 어떤 봄나물이 맛있을까요? 만들어 먹는 방법도 같이 알려주세요.

답변 :
#간에도 좋은 돌나물

돌나물은 간염이나 황달, 간경변 같은 간 질환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학사전에는 “돌나물이 전염성 간염에 효과가 좋다”고 기록돼 있다. 초고추장이나 식초 등을 섞은 양념을 무쳐 생으로 주로 먹는다.

▲주꾸미 봄나물 냉채=〈재료〉주꾸미 5마리, 돌나물 100g, 돌미나리 50g, 참나물 50g, 파프리카, 냉채소스(식초, 설탕, 소금, 실깨, 참기름)

〈만드는 방법〉①주꾸미는 굵은 소금으로 주물러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한입 크기로 썬다. ②돌미나리와 참나물, 파프리카는 4㎝ 길이로 썰어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돌나물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③볼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 냉채소스를 만들어 먹기 직전에 버무린다. 
 

1. 비타민 풍부한 새싹·달래
   
   새싹채소는 채소류나 곡물류의 종자에서 난 어린 떡잎이나 잎, 줄기를 총칭한다. 싹이 트는 시기에 영양소를 활발히 만들어내기 때문에 비타민·미네랄 함량이 다 자란 채소의 3∼4배에 이른다. 생으로 먹을 수 있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낸다. 역시 생으로 먹으며 쌉사름한 맛을 내는 달래는 비타민C와 칼슘이 많으며 특히 여성에게 좋은 봄나물이다.
   
   ▲새싹 봄나물 비빔밥=〈재료〉적무순싹·파싹·알파파싹·어린잎·돌나물·참나물·달래 각 10g씩, 식용꽃, 참기름 약간, 밥, 초고추장
   
   〈만드는 방법〉①새싹과 어린잎, 돌나물은 각각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②참나물과 달래는 깨끗이 손질한 후 4㎝로 자른다. ③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새싹, 어린잎, 봄나물을 보기 좋게 담은 후 식용꽃으로 마무리한 다음 초고추장을 곁들여 내고, 참기름을 약간 넣어 버무린다. 
   

 

1. 춘곤증 예방에 좋은 냉이
   
   대표적인 봄나물로 꼽히는 냉이는 누구나 거부감 없이 좋아하는 향과 맛을 낸다. 단백질과 칼슘, 철분, 비타민 함류량이 많아 춘곤증 예방에 그만이다. 양념을 곁들여 생으로 먹어도 되고, 국이나 죽에 넣으면 은은한 향이 평범한 음식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냉이 된장죽=〈재료〉냉이 400g, 쌀 1컵, 쌀뜨물 10컵, 건새우, 된장, 참기름
   
   〈만드는 방법〉①쌀은 깨끗이 씻어 4시간 정도 불린 후 물기를 제거하고 반정도 빻아 놓는다. ②냉이는 살짝 데친 후 굵직하게 다진다. ③쌀뜨물에 된장을 체에 걸러 된장 육수를 만든다. ④달구어진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쌀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⑤쌀이 투명해지면 된장육수를 붓고 손질해 놓은 건새우를 넣어 끓으면 불을 줄인 후 가끔 저어가며 20∼25분 더 끓인다. ⑥쌀이 퍼지기 시작하면 냉이를 넣고 7∼8분 정도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뜸을 들인 다음 한 김 나간 후 그릇에 담아낸다. 
   

 

1. 약보다 건강에 좋은 쑥
   
   약재로 많이 쓰이지만 쑥에는 신경통이나 지혈에 좋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다. 특히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저항력을 기르고 감기를 예방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봄나물 튀김=〈재료〉냉이 100g, 쑥 50g, 수삼 2뿌리, 튀김기름, 튀김옷(밀가루, 얼음물, 달걀, 소금)
   
   〈만드는 방법〉①냉이는 잎과 뿌리를 깨끗이 다듬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쑥도 깨끗이 다듬어 준비한다. ②수삼은 솔로 깨끗이 문질러 씻은 후 굵은 것은 반으로 쪼개 준비한다. ③준비해 놓은 재료에 덧가루를 얇게 묻힌 후 튀김옷을 입혀 180도의 기름에서 튀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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