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음식 어떤게 있나요? 종류와 요리법?!(2)

부노트 bunote.com

봄철 음식 어떤게 있나요? 종류와 요리법?!(2)[편집]

봄철에 먹기 좋은 음식 어떤게 있나요? 음식 이름과 요리 방법 알려주세요!

답변 :



봄 식단의 특징

 



  • 냉이, 물쑥, 달래, 취, 두릅, 쑥갓, 근대 등의 봄철야채와 조기, 꽃게, 조개, 대하, 낙지 등 봄에 맛이 한창 오른 생선과 해물류 음식이 많다.



봄식탁을 차리는 체크 포인트 7가지


추위가 풀리면서 누구나 느끼는 증세가 피곤함과 나른함이다. 봄에는 졸음이 몰려오고 입맛이 떨어져 애써 준비한 상이 그대로 되물려지기 쉽다. 이것은 흔히 춘곤증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결핍 현상이다. 요즘에는 한겨울에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야채를 먹긴 하지만 역시 제철 야채와 비교하면 영양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겨우내 아무리 신선한 야채를 먹으려고 해도 비타민 결핍증은 대체로 모든 사람에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초봄에는 싱싱한 야채를 식탁에 듬뿍 올려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공급해야 생활의 활기를 찾을 수 있다.



point 1. 냉이, 달래로 구수한 된장찌개를 끓인다.


 

봄철에는 특히 된장국이나 된장찌개에 넣기 좋은 재료가 많이 나온다. 쌀뜨물을 받아 두었다가 냉이, 달래, 애쑥, 시금치, 근대, 아욱, 쑥갓 등을 넣고 된장을 풀어 구수하게 끓이면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식단을 꾸밀 수 있다.


point 2. 조개류가 한창 맛이 오르는 계절이다.


 

바지락, 모시조개, 꼬막, 대합, 홍합, 등 조개류가 한창 맛이 오르는 계절이다. 모시조개, 대합 등은 냉이, 시금치, 아욱 등과도 맛이 잘 어울리므로 고기 대신 국에 넣고 끓이면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을 낼 수 있다.


point 3. 담백한 봄 생선으로 개운한 찌개를 끓인다.


 

봄에는 조기, 병어, 대구, 민어 등 담백한 맛의 흰살생선이 한창 제 맛을 낸다. 맑은 국, 맑은 찌개, 매운탕, 소금구이, 양념구이 등 어떤 음식을 만들어도 맛있다. 특히 기름지면서도 담백한 맛이 있는 조기로 맑은 국이나 찌개를 끓이면 일품이다.


point 4. 해물의 감칠맛을 더한 요리를 장만한다.


 

꽃게, 문어, 낙지, 새우등의 감칠맛 나는 해물이 한창 시장에 많이 나온다. 해물만으로 맑은 전골을 끓이거나 다른 국물 음식에 넣어 맛을 내어도 좋다. 한창 달큰한 맛이 나는 쪽파에 두 서너 가지 해물을 다져 넣고 해물파전을 부치면 손쉽게 술안주나 밥반찬을 장만할 수 있다.


point 5. 묵은 김치도 알뜰하게 이용한다.


 

초봄에는 겨울철 김장김치가 몇 포기쯤 남아있을 것이다. 이 신 김장김치를 군내가 난다고 버리지 말고 물에 헹구어 김치찌개나 김칫국을 끓여 알뜰하게 이용하자. 신 김치로 먹던 것과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point 6. 산뜻한 향을 지닌 봄나물로 비타민을 보충하고 입맛을 돋운다.


 

봄철의 입맛을 돋우는 데는 산뜻한 맛과 향을 지닌 봄나물이 최고다. 비타민이 많은 채소에 산뜻한 식초 맛을 곁들인 봄나물은 나물이 가지고 있는 쌉쌀한 맛에 초고추장의 맛이 어우러져 식욕을 돋우는 데 한 몫 한다. 봄나물은 새로 돋아난 연한 풀잎이나 나무순이 대부분이며 씀바귀, 냉이, 소루쟁이, 달래, 두릅, 물쑥, 미나리, 돌나물, 원추리 등이 구하기 쉽고 맛도 좋은 재료들이다.


point 7. 상큼한 겉절이로 신 김치를 대신한다.


 

3월경이 되면 남은 김장김치는 시어져 햇김치를 담글 때가 된다. 얼갈이배추로 상큼하게 겉절이를 무치거나 오이소박이, 배추물김치 등을 담가 상에 올리면 한결 입맛을 돌릴 수 있다





산뜻한 봄향기 달래 된장찌개 
 
  • 장보기*
    달래---80g, 맛살조개---100g

두부---1/3모, 풋고추, 붉은고추---1개씩 굵은 파---1대 된장---3큰술, 소금---조금 다진 마늘---1/2큰술, 물(또는 쌀뜨물)---2컵  


  • 해보기*

① 뚝배기에 물이나 쌀뜨물 2컵을 붓고 된장을 체에 걸러 풀어 불어 올린다. ② 국물이 끓어 오르면 해감시킨 맛살과 두부를 넣는다. ③ 다시 국물이 끓어 오르면 달래와 고추, 파를 얹고 다진 마늘과 소금으로 양념하여 달래향이 나도록만 살짝 끓인다









구수한 냉이 나물
 
  • 장보기*
    냉이---500g, 소금---조금

된장---1 1/2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 마늘---1/2큰술 참기름---1큰술, 깨소금---2작은술  


  • 해보기*

① 손질한 냉이를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뿌리 쪽부터 넣어 데친다. 뿌리가 알맞게 물러졌으면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짠다. ② 된장에 다진 파,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분량대로 넣어 골고루 섞는다. ③ 데친 냉이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 조물 무친다.



 

 


~foonubar/sub/cook/cook2.htm 에 여러종류의 음식법이 나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