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디아 화분 키우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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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디아 화분 키우는 방법은?[편집]

부발디아라는 꽃 화분을 선물받았습니다.
근데 어떻게 길러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물은 언제 얼만큼 주는지.. 비료는.. 햇빛은.. 등등등..
부바르디아 키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답변 :
# 특성 및 개화생리

부발디아는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반내한성의 관목 또는 다년초로 우리나라에서는 구근류로 분류되며 열대아메리카에 30종 정도가 자생한다.

부발디아는 식물체의 활력과 더불어 재배온도와 단일이 관계하여 꽃눈분화와 발달이 결정되는 단일식물이다. 광에 대하여 상당히 민감하여 장일, 단일을 인공적으로 만들어주면 언제라도 화아분화하는데 하우스 온도가 25℃이상이 되면 반응이 둔해져서 꽃수가 감소한다. 밤 온도는 14℃이상, 낮 온도는 25℃이하로 관리한다.
부발디아는 생장이 빠른데다 광반응이 민감하기 때문에 출하규격(초장)이 짧은 경우는 한해에 몇 번이라도 출하할 수 있지만 초장을 70cm이상으로 수확하는 경우(전조처리 8월 25일부터 4월말까지)는 키가 30∼40cm정도 자랐을 때 차광처리를 하면 개화기에 원하는 초장을 확보할 수 있다. 연중 차광처리를 하면 수확기간이 짧아지고 작업이 쉬워진다.

본인의 생각 :
말하자면 25C이상의 온도에서는 꽃이 잘 피지 않는다는 이야긴데 대체로 30C까지는 괜찮다. 또, 꽃을 피우고 싶으면 해를 마치 겨울인냥 짧게 해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계속 거실에 있거나 방에 있어서 빛을 밤에도 받으면 꽃지 피지 않는다. 그러나, 꽃을 본인이 원할 때에 피우게 하는 것이 가능한데 길게 줄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스티로폼 상자나 라면상자 겉과 속에 검은 종이로 발라서 꽃이 필 때까지 씌워부면 꽃이 핀다. 따라서 긴 줄기가 나왔을 때, 흑막을 빨리 씌울수록 꽃대가 짧아지고 늦게 씌울수록 꽃대가 길어진다.

# 관리방법

밤 온도는 14℃이상, 낮온도는 25℃이하로 관리한다. 25℃이상이 되면 환기를 한다. 여름 고온기에는 그늘진 곳에 두어서 잎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여준다.

초기생육을 촉진하기 위하여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한다. 초장이 30∼40cm정도까지 자라면 단일처리(차광)를 시작하여 화아분화의 발달을 촉진한다. 가을부터 봄에 걸쳐서는 초기생육을 촉진하면 화아분화를 억제하기 때문에 전조를 하여 충분한 초장이 되면 차광(14시간 차광, 10시간 일장)을 실시한다. 백색과 핑크색 종은 7∼10일간 차광한다.

꽃이 피기전까지는 비료를 주고 충분히 관수한다. 꽃눈이 확인될 때까지만 정기적으로 관수를 한다. 꽃눈이 생긴 후 채화할 때까지는 물을 주지 않는다. 토양은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이 좋다 (사질토양...).

본인의 생각 :

충분히 관수를 한다는 것은 화분의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는 것인데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알로에 같은 식물들은 화분의 흙이 많이 마른 상태에서 물을 준다.
요즈음 같은 봄, 가을에는 1주일에 2번정도, 여름에는 1주일에 3번 정도, 겨울에 집 안에서 키울 경우에는 2번 정도이면 대체로 괜찮다(일반 가정에서는). 한 번 줄 때, 화분 밑의 구멍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주는 것이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 화분의 흙이 너무 젖었을 경우에는 하루 이틀 간격을 두고 관찰하면서 주는 것이 좋다.

꽃눈이 나오고나서는 물을 주는 횟수를 반이하로 줄여야만 꽃이 튼튼하게 자라서 오래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요즈음에는 알맞은 토양에 심겨져 나오니 걱정없다.

비료는 알비료를 판매하니 화분 위에 뿌려주면 물을 줄 때마다 녹아서 뿌리로 흡수될 것이다. 지름 10cm 화분일 경우에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스푼으로 하나정도 3-4개월에 한 번씩 주면 되고 지름15cm 정도이면 두스푼 정도 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