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의 오돌뼈는 왜잇는건가요?(1)
삼겹살의 오돌뼈는 왜잇는건가요?(1)[편집]
삼겹살의 오돌뼈는 왜잇는건가요?
삼겹살을 먹다가 문득 ㅋㅋ
답변 :
돼지를 해체, 정형((전체 돼지에서 부위별로 나누는 작업) 작업을 하다보면은..
갈비부분을 떼어 내고 (갈비부분은 앞쪽)이고요.. 그 뒷부분 부터가 삼겹부위입니다.. 그 삼겹부위는 돼지의 갈비뼈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아주 길게 남아있죠..거의 허리 부분까지..사람하고 비슷하지요.. 그런데 그 갈비뼈를 제거해야 지만 삼겹살이 되기 때문에 갈비뼈를 제거 하는데요.. 갈비뼈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나면 갈비뼈 바깥쪽부분을 들어 올려서 하기때문에 안쪽 갈비뼈(등쪽)에 붙어 있는 연골이 남아 있게 됩니다.. 이 연골들이 삽겹살을 슬라이스(slice), --즉, 정육점에서 잘라주는 두께로 자르다 보면, 삽겹살과 붙어 있어 우리가 삽겹살을 먹을때 "오드득" 씹히게 되는 데요, 이런 연골들(오돌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여 오돌뼈가 남아 있지 않은 삼겹이 있는가 하면, 먼저 말씀드린 것 처럼 연골부분을 제거 하지 않고 오돌뼈를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삼겹살에도 돼기 껍데기를 그대로 남겨서 "껍데기 있는 삼겹""5겹살"하는 것처럼.. 오돌뼈가 붙어 있거나, 껍데기를 떼지 않고 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래 대다수의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