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콩국수 유명한 집 어디있나용?
서울에 콩국수 유명한 집 어디있나용?[편집]
콩국수 진짜진짜 좋아하는데요~
서울에 콩국수 맛있는 집 어디있는지 정확히 알려주세요 ~
가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
■국산콩을 직접 갈아 만든 구수한 콩국수 국물-중곡찜전문점
소재지: 광진구 중곡동
전화: 02-447-2566
위치: 중곡사거리, 국민은행 중곡동지점 옆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음식점. 원래 아구찜, 해물찜 등 각종 찜요리가 유명한 집이지만,
여름철에는 시원한 음식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콩국수와 냉묵밥을 선보인다.
그러나, 콩국수 전문점이 아니라 맛이 별로일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
국내산 콩을 직접 갈아 만들어 사용,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폭신한 콩국물의 보드라운 끝맛 ‘제일콩집’(공릉동 02-972-7016)
제일콩집에선 콩 자체만 빼고, 콩으로 만든 거의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원재료인 콩을 덜 가공한 음식일수록 더욱 맛있다는 평.
예를 들면 콩물, 생두부, 콩탕(비지)이 특히 고소하고, 한 수저 뜨자마자 ‘좋은 콩을 썼구나’
할 정도로 콩 특유의 향내가 난다.
고소한 콩물에 차지게 삶아낸 소면이 제일콩집의 콩국수이다.
어머니가 만들어준 콩국수에 버금가는 맛이다. 평일 저녁엔 두부전골, 생두부에 모주 한 잔 걸치는
사오십대 아저씨들이 가득하다.
■걸쭉한 콩국물만으로도 든든한 ‘진주회관’(서소문동 02-753-5388)
냉콩국수 대접에는 그 흔한 오이 한 쪽 없고 진한 콩국에 가려 국수도 보이지 않는다.
쫄면 굵기의 면은 적당한 찰기와 함께 진한 콩국과 잘 어우러지고 젓가락 뒤끝마다 콩의 구수한 맛
이 연방 올라온다. 서소문 일대에서 너무 인기 있는 집이라 6500원 선불을 내고도 콩국수 한 그릇에
대한 서비스만으로 만족하고 돌아와야 된다.
■가벼운 콩국에 손칼국수 면이 돋보이는 ‘삼성국수’(삼성동 02-3442-1957)
너무 걸쭉한 콩국수에 부담을 느낀다면 삼성국수에 가보도록 하자. 쉬 넘어가는 묽은 콩국물,
혀끝으로 느끼는 미세한 콩 알갱이의 느낌이 바로 전달된다. 이 집은 칼국수가 전문이기에 손으로
반죽한 면발이 ‘콩국수의 주연’이다. 찜닭이 푸짐한 닭쟁반국수, 갖은 재료 전골인 어복쟁반도 있어
삼성동 근처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깨끗한 국수집이다.
■서리태의 푸른 콩국물 ‘조선국시’(잠원동 02-517-9492)
양옥을 개조한 식당이다. 햇살 쏟아지는 날엔, 대나무가 가지런히 심어진 자갈 마당에서 먹는 시원한
냉콩국수가 운치 있다. 서리태(검은콩)를 듬뿍 넣어 만들었기에 푸른빛이 도는데,
한 모금 마시면 입 안 가득 콩 입자가 느껴지는 다소 투박한 맛이다. 너무 쫄깃하지 않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풀어질 줄 아는 면발이 옛 국시답다.
■차지고 쫄깃한 면의 소박한 콩국물 ‘춘천칼국수’(을지로3가 02-2279-9885)
춘천칼국수는 소박한 분식점이다. 냉콩국수, 손칼국수, 춘천막국수, 비빔국수 등 국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메뉴만으로도 주인장의 국수에 대한 자신감을 가늠할 수 있다.
냉콩국수는 국물의 진한 정도나 면발의 쫄깃함이나 모두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무난한 정도이고
가격도 이에 맞춰 저렴하다. 볶은 깨 맛이 콩국물의 마지막을 고소하게 정리해 준다.
좀더 칼로리를 줄이고 싶은 여성들은 메밀콩국수가 제격이다.
■두유의 고소함이 묻어나는 소이밀크누들 ‘호면당’(청담동 02-511-9517)
콩의 구수한 향내를 알기엔 시간이 더 필요한 신세대에겐 퓨전 콩국수, 소이밀크누들을 권하고
싶다. 아주 걸쭉한 두유 소스에 선명한 시금치 국수가 들어 있어 마치 크림소스 파스타를 연상케 한다.
소스에서 씹히는 날치알이 재미있고 소스에 담긴 새우머리를 쪽 빨면 진한 콩 국물이 배어 나온다.
호면당은 퓨전누들바답게 동서양의 누들을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함께 비벼놓았다.
단, 국수 한 접시 가격(1만5000원)이 결코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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