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잎따기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소나무 잎따기에 대해서 알려주세요[편집]
소나무 해송 말고 육송 단엽을 위한 잎따기가 해송보다 어렵다고 하던데 잎따기 방법과 시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
단엽된 소나무(육송)
육송9陸松)은 해송에 비해 성상이 부드럽고 약하며 잎이 짧은 편이기는 하나,
반면에 조금만 도장하게 되면 수세가 흐트러져 보기가 흉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잎따기와 단엽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지만, 수세가 약한만큼 이러한
가다듬기와수형 꾸미기는 가급적 가볍게 시행해야 합니다.
시기 : 일반적으로 분재 전문서적 등에는 잎따기 시기를 6월 상순부터 하순경
까지로 나와 잇으나,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비닐 하우스나 실내에서 월동
을 시킬 경우 생육이 발달하기 전인 2월 상순부터 하순까지가 가장 쉽고
적절한 시기로 확인되었습니다.
조건 : 가을에 시비를 든든히 하여 수세가 왕성해야 함.
20도C 이상의 상온을 유지하고 햇볕이 잘드는 장소라야 함.
방법 :A. 가지마다의 건강상태를 체크한 뒤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약한
가지부터 차례로 실시함.
B.1차적으로 팥알만큼 돋아난 햇눈을 손톱으로 잘라냄.
C.2 차적으로 역시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약한 가지부터 잎따기를
실시함.
D. 해송 잎따기 요령과 비슷하나 해송의 경우 한 잎 남길 것을 두 세잎.
또는 약한 가지에는 너댓잎 정도 남길 것.
관리 : A.물관리는 일반관리와 마찬가지로 하되 과량은 금할 것.
B.온실이나 유리창 가에 두었을 경우 햇살이 뜨거운 오후 2 시 이후 한
차례 정도 건조를 막기 위해 잎에 적절한 스프레이를 해 줄것.
C.이때 과량 살포로 뿔지까지 물이 흘려내랴서 모르는 사이 화분전체가
과습 하게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 할 것.
D. 3월 중, 하순 쯤 화분을 밖으로 내어놓고, 가지마다의 수세를 보아가며
남겨둔 잎을 한 두개 정도 따내는 방법으로 수세를 조절할 것.
E. 새눈이 0.5~1Cm 정도 자랐을 때, 가지 끝마다 수세를 보아가며 눈을 2
~3개 씩 남기고 손톱으로 따낼 것.
fF. 6.7 월이면 짧은 잎을 보게 되는데, 가을까지는 거름을 주지 말것.
G. 이렇게 해를 걸러가며 서너번 정도만 반복하면 체질화된 단아하게 단엽
된 오양의 소나무를 오래도록 감상할 수 있게 됨.
소나무 잎따기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관련있는 단어[편집]
소나무 / 해송 / 육송 / 원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