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 잘하는법 알려주세요(1)
수납 잘하는법 알려주세요(1)[편집]
이사온지 벌써 3년째인데 집에 짐이 왜그렇게도 많은지;;
오피스텔이라 수납공간도 별로 없고,
어떻게 하면 수납을 잘 할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답변 :
자질구레한 물건들, 물때가 문제다 - 욕실용품
수건&화장지
최선 - 욕실에 있는 수납장만으로는 크기가 작고 수납력이 좋지 않아 수건이나 화장지를 모두 보관하기 어렵다. 수납장을 짜서 욕실문 입구에 놓거나 MDF 박스를 몇 개 쌓아둔다. 여기에 수건, 화장지, 헤어드라이어 등 자질구레한 욕실용품을 두면 욕실에 들어가면서 필요한 물건을 가져가면 된다.
차선 - 욕실 수납장에 넣고 남은 수건과 휴지는 큰 헝겊 주머니를 문 안쪽에 걸어두고 보관한다. 하나씩 꺼내 쓰면 되니까 간편하다.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으므로 자질구레한 물건까지 OK.
아이 물놀이 장난감
최선 - 아이들이 목욕할 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물에 늘 젖어 있기 때문에 물때가 많이 끼거나 세균에 오염되기 십상이다. 사용한 즉시 창가나 베란다에 두고 말린 뒤 장난감 수납함에 넣어뒀다가 쓸 때마다 꺼내 쓰는 게 최상.
차선 - 햇빛에 말리고 욕실 밖 수납함에 두었다가 목욕할 때마다 가져오는 게 번거롭다면 물기가 잘 빠지는 양파 주머니나 그물 주머니에 담아 욕실 안에 걸어둔다.
청소 세제
최선 - 싱크대 하부장에 놓아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을 수납하는 플라스틱 선반을 세면대 아래에 락스나 빨랫비누, 솔, 스펀지 등 각종 청소 도구를 한데 모아둘 수 있다. 욕실 바닥에 물이 흥건해도 제품에 물때가 끼지 않고 청소할 때도 번거롭지 않아 좋다.
차선 - 세면대 아래 배수구에 S자 고리를 걸어 플라스틱 바구니 안에 세제나 청소 도구 등을 담아두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물에도 닿지 않아 편리.
목욕용품
최선 - 욕조와 벽 사이 코너에 삼각 코너 수납장을 설치한다. 보통 3~5단으로 되어 칸칸마다 용도별로 구분해서 둔다. 샤워할 때도 편하고 무엇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게 최대 장점.
차선 - 바구니에 목욕용품을 한데 담아 욕조 구석에 둔다. 바구니에 담지 않고 하나씩 따로 두는 것보다 한결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인다.
드라이어·헤어젤·면도기·핸드크림 등
최선 - 변기 위와 세면대에 일렬로 늘어서 있기 쉬운 자질구레한 물건들. 모두 욕실 수납장에 넣어두는 게 최고. 눈에 보이지 않도록 감추는 게 보관의 제1법칙임을 명심한다.
차선 - 부득이 꺼내두어야 한다면 바구니에 한데 담아 변기 위 구석진 자리에 놓아둔다. 크고 작은 물건들을 모아두는 것만으로도 욕실 안이 한결 정리된 느낌.
빨래판
최선 - 마트 등에 가면 고무나 실리콘 재질의 얄팍한 빨래판을 살 수 있다. 이것은 바닥 부분에 빨판이 있어 바닥에 펼치면 딱 붙어 빨래를 해도 밀리지 않는다. 다 쓴 뒤에는 둘둘 말아 바구니에 넣거나 수납장에 꽂아두면 그만.
차선 - 사용하고 있는 빨래판이 나무나 플라스틱이라면 세면대 아래 같은 구석진 자리에 벽돌 두 장을 놓고 세워둔다. 빨래판 끝이 바닥에 닿지 않아 물때가 끼고 썩는 것을 막아준다.
자리 정하기가 힘들다 - 가전&살림살이
비닐 봉지&종이 쇼핑백
최선 - 비닐 봉지나 종이 봉투는 아예 집으로 안 가져오는 게 최상. 장 한번 보고 나면 비닐 봉투가 잔뜩 늘어나게 마련이기 때문. 장 보러 갈 때는 장바구니나 박스에 담아 와서 불필요한 짐을 없앤다.
차선 - 비닐 봉투 중 가장 큰 것을 싱크대 문 안쪽에 달아두고 여기에 차곡차곡 담아둔다. 종이 봉투 역시 가장 큰 봉투에 한데 담아 다용도실이나 장롱 맨 위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쓴다.
청소 도구
최선 - 빗자루와 쓰레받기는 신발장 안에 보관한다. 소형 진공 청소기는 충전한 전기가 금세 닳아 콘센트 주변에서 돌아다니게 마련. 소파 옆 사이드 테이블 아래에 충전기를 꽂아두고 안 보이게 감춘다. 충전이 빨라 사용하기 간편하고 거실에 있는 것보다 정리되어 보인다.
차선 - 소파와 벽면 사이, 소파 뒤 등 소파 주변 빈틈을 이용해 안 보이게 넣어두는 것도 방법. 쓸 때만 꺼내서 사용하면 되니까 최대한 안 보이는 곳으로 감춰둔다.
다리미
최선 -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다리미를 사용한 직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드레스룸을 만들어 서서 다림질할 수 있는 키 큰 다리미판을 두고 다림질하는 게 최상. 다림질하고 문을 닫거나 잠가놓으면 되니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리미판과 다리미를 함께 보관할 수 있어 보관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차선 - 다리미와 다리미판은 장롱이나 붙박이장 하단에 안 보이게 넣어둔다. 다리미판은 세워서 보관해도 되므로 옷을 걸어둔 구석에 세워서 두고 다리미는 제 상자에 담아둔다.
세탁소 옷걸이
최선 - 옷장 안처럼 선반이 달린 좁은 공간이 있다면 여기에 양쪽으로 줄을 매달아 옷걸이를 한꺼번에 걸어둔다. 어디에 넣어두는 것보다 하나씩 빼 쓰기 편하다.
차선 - 잘 찢어지지 않는 부직포 재질의 가방에 모아 다용도실 문 손잡이에 걸어두고 사용한다. 주로 다용도실에 빨래걸이가 있으므로 이곳에 두고 사용하는 게 동선을 줄이는 방법.
우편물&영수증
최선 - 우편물이나 영수증은 그때그때 정리하지 않으면 금세 지저분하게 이곳저곳에 흩어지게 마련. 거실 서랍장 하나를 비워 그 자리에서 정리한다. 한 달 단위로 모았다가 공과금 등을 낸 뒤에 한꺼번에 정리하는 것도 좋다.
차선 - 거실 달력에 큰 집게를 꽂아두고 오는 것마다 집어둔다. 거실에 있으니까 공과금 내는 날짜를 잊어버릴 염려도 없고, 달력과 함께 있어 돌잔치나 결혼식 등 각종 경조사를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다.
책&잡지
최선 - 아이들 책이나 신문, 잡지들로 거실은 북새통이 되기 십상. 거실에 책꽂이를 두고 자주 보는 것만 꽂아둔다. 나머지 책들은 서재 책꽂이에 두고, 그래도 넘친다면 다 읽고 오래된 책은 종이 박스에 담아 다용도실에 둔다. 사진의 6단 책꽂이는 자주 보는 책만 추려 정리하기 딱 좋은 도구. 아래에는 아이들 책, 위에는 어른들이 보는 신문이나 잡지를 꽂아둔다. 아이들 책은 일주일 단위로 바꿔 꽂아준다. 쑥쑥몰(www.suksuk.com)에서 3만6000원에 판매 중.
차선 - 자주 보는 것만 바구니에 담아 소파 밑에 넣어둔다. 아이들이 책을 보다가도 바구니에 담아 쓱 밀어 넣어두기만 하면 되니까 보관이 간편하다. 어른들의 잡지나 신문도 마찬가지. 사이드 테이블 위에 두어 지저분해 보이는것보다 훨씬깔끔하다
수납 잘하는법 알려주세요(1) 관련있는 단어[편집]
수납 / 잘하는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