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기초 상식?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기초 상식?[편집]

새로 이사도 했고 봄도 오고 해서 집에 식물을 좀 놓아두려고 하는데요~ 워낙 식물을 키워 본적도 없고 기본 지식도 없다 보니 걱정이 앞섭니다.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기초 상식 좀 알려주세요~^^

답변 :
안녕하세요^^ 식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알려드릴께요. 일단 식물을 키우기를 원한다면 기본적인 식물에 대한 상식 뿐 아니라 식물의 생장이나 성장에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지식이 필요 합니다. 식물의 선택 꽃이 이뻐서 키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잎이 주는 풍성함에 식물을 키우려는 사람등 식물을 보는 다양한 눈에 의해 식물을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선택한 식물이 자라기에 자신이 키우려는 장소가 접합한 곳인가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바나나 나무를 키운다고 가정해 보자 바나나 나무는 일정 온도 이상을 유지 해야 하며, 나무의 성장 크기나 성장 환경으로 볼때 필히 비닐 하우스나 온실에서의 재배 밖에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 극단적인 생각이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키우고자 하는 식물이 노지와 같이 햇볕과 적절한 바람이 필요한 경우 베란다의 환경에서는 해당 식물의 성장 조건을 충족하기는 어렵다. 더우기 베란다가 남향이라고 할지라도 방충망과 유리창으로 덮혀진 곳이라면 직사 광선이라고 해도 일단 걸러진 햇볕에 불과해 진다. 이런 햇볕이 노지와 같이 아무런 제약이 없는 곳에서 보는 햇볕과는 다르다고 할 것이다. 이것이 기본적인 식물의 생장과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식물의 선택에 있어서 그 식물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다거나 선택한 식물을 기르기 위한 장소에 해당 식물이 잘 자라는 환경인가를 먼저 판단한 후, 선택하는 것이 옳다. 식물 종류를 선택했다면 건강한 식물체를 고르는 일도 중요하다. 식물의 뿌리가 튼튼한지,온실에서 과다한 비료를 사용하여 속성으로 재배하지는 않았는지 와 자생지와 식물의 정확한이름 등 여러 가지 요인을 확인하여야 한다.식물을 구입하였다면 정원 또는 화분에 심기위해 적절한 화분과 토양을 준비하여야 한다.화분의 크기는 반드시 식물뿌리의 폭과 길이보다 넉넉한 것을 준비해야만 충분한 영양공급과화분 안에 뿌리만 가득 차는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식물 가꾸기에 있어서 토양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좋은 토양의 조건은 배수력, 통기성, 보수력, 충분한 양분과 적절한 산도 등이 갖추어 있어야 한다. 식물재료가 어떠한 토양에서 자생하는지를 알고 있다면 토양선정에 있어서 고민하지 않아도 되지만 초보자가 처음 접한 식물에게 어떠한 토양이 좋을지는 모르는 일이기에 일반적인 토양배합에 관해서 말씀드리고자 한다. 일반적인 토양에는 사토, 마사와 점토 등이있고 특수토양으로 피트모스, 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와 수태 등이 토양배합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토양재료를 이용하여 배양토를 조제하여 쓰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50%이상의 마사, 유기물을 퇴적하여 썩힌 거름과 피트모스 또는 소량의 펄라이트 등을 섞어 사용한다. 식물의 세포는 9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생육에는 적당한 토양습도와공중습도가 필요하다. 다양한 식물에 있어서물주는 방법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식물의 생태적인 모습을 잘 관찰하여 식물이필요로 하는 물의 정도나 흙의 상태를 살펴보며 물을 주어야 한다. 일반적인 물주기 방법으로는 첫째, 처음 식재 후에는 충분히 관수하여야 하며 뿌리가 안정될 때까지 토양이 마르지 않게 하여야 한다. 둘째,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한 한낮은 피하고 아침과 저녁에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는 반대로 한낮에 물을 주어야 한다. 셋째너무 자주 물을 주지 말고 토양의 표면이 완전히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식물의 종과 계절에 따라서 각각 요구하는 물의양이 다르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여러 종류의 식물보다는 적은 수의 식물을 틈틈이 관찰하여 식물 상태에 따라서 물을 주는 것이 제일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화분에서 자란 식물이 어느 정도 크게 자랐다면 크기에 맞는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줘야한다. 이때 분의 크기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같이 넉넉한 크기를 선택하고 기존의 화분에서 식물체를 토양과 함께 들어낸 후에 뿌리에붙어있는 토양을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잘 털어낸 후 새로운 토양을 이용하여 적당한 깊이로 이식하여야 한다. 이때 기존의 토양을 아까워하며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기존의 토양은 이미 영양분이 식물체로 흡수되거나 관수로 인해 빠져나간 상태이므로 그대로 사용한다면 분갈이의 의미가 약해질 것이다.
이밖에도 햇볕, 온도조건, 계절별 관리와 영양관리 등 식물 가꾸기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 많이 있지만 서적과 인터넷 자료로도 얻을수 있는 일반적인 기초지식보다는 경험과 지식이 어느 정도 쌓였을 때 좀 더 알기 쉽고 일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식물 가꾸기의 간단한 소개를마치고자 합니다.끝으로 식물 가꾸기에는 지름길이 없으며,관심과 사랑으로 끊임없이 지켜보고 이해하며정성들여 가꾸어준다면 누구보다도 그 식물에관해서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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