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분석
신용분석[편집]
신용분석
Credit Analysis
신용분석은 경영분석의 일종이나 내용면에서는 재무분석에 속한 것으로, 기업에 대하여 신용(자금)을 공여(供與)하는 측에서 그 기업의 신용능력(지불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는 분석이다. 1920년대 미국의 은행이 행한 것이 시초로 그 후 경영분석의 출발점이 되었다. 신용분석 방법으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와 같은 재무제표를 이용하여 비율법, 지수법, 추세법(趨勢法) 등으로 분석한다. 비율법은 제항목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으로, 자본구성비율, 자산구성비율, 자본 대 자산비율, 각종 이익률, 각종 회전율을 산출하며, 일정기준에 의하여 적부를 판단하게 된다. 신용분석에서 가장 중시되는 비율은 자본 대 자산비율 중의 유동비율(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것)로 200% 이상이 바람직하다. 지수법은 각 비율에 대하여 실제비율과 표준비율을 비교하며, 추세법은 재무상태의 추이를 추적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