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나물 요리 맛내는 비결?(2)
어려운 나물 요리 맛내는 비결?(2)[편집]
나물 요리가 어렵다는 사람들을 보면
저 쉬워 보이는 나물이 뭐가 어렵다는 거지?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직접 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시워 보이지만 은근히 까다롭던데...
어려운 나물 요리 맛내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답변 :
알칼리성 산채의 대표, 취나물
취나물에는 참취, 곰취, 개미취 등이 있는데 우리가 주로 먹는 종류는 참취의 어린잎을 말한다.
산나물의 왕이라 불릴 만큼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취나물은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어린 잎 특유의 향미가 있어, 데쳐서 무쳐 먹으면 입맛을 한층 돋궈주고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
좀 더 자란 잎은 두통 및 현기증에 약으로 쓰이며 가정에서도 하루에 5∼10g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재료 : 취나물150g, 육수 1/3컵, 식용유 약간, 통 깨 약간,
양념 : 집 간장 1큰 술, 다진 파 2작은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깨소금 1작은 술, 참기름 1작은 술, 붉은 고춧가루 약간
준비 : 취나물은 억센 잎을 떼어내고 다듬어 깨끗이 씻는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따뜻한 물에 한번 데친 다음 찬물에 몇 시간 우려서 쓴맛을 없애고 건져서 물기 를 짠다.
만드는 법 :
①집 간장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을 만든다.
②준비한 취나물은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놓는다.
③준비한 취나물을 준비한 양념을 넣어 손끝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④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취나물을 넣어 잠시 볶는다.
볶다가 준비한 육수 1/3컵을 냄비 가장자리에 돌려 붓고 뚜껑을 덮어 뜸들이듯이 푹익힌다.
⑤익힌 취나물을 접시에 담고 통 깨를 얹어 상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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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려운 나물 요리 맛내는 비결?
soseanh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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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리스트 보기 | 08.06.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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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
나물 무치는게 쉽지 않죠.
저는 나물을 무치진 않지만 (엄마가 해주시기 때문에) 옆에서 돕기는 잘하는데요..맛내는것이 쉽지 않은것 같아요.
어쩄든 제가 얻어온 조리법 올리겠습니당.
시래기(무청 말린 것) 400g, 고구마줄기 삶은 것 200g, 호박말린것 200g, 도라지 200g, 고사리 불린 것 200g, 취나물 400g, 다진 파 1컵 반, 깨소금 반컵, 통깨(흑임자와 흰깨 반반) 3큰술, 국간장(한살림) 1컵정 도, 들기름, 참기름, 새우젓국, 현미식용유, 멸치가루, 다시마가루
시래기 : 푹 삶아서 물에 담가 우린 후 물기를 꼭 짜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고구마줄기, 고사리나물 : 억센줄기는 떼어내고 다듬어서 5㎝정도로 썰어 준다. 하룻밤 물에 담가 충분히 불렸다가 연하게 될 때까지 삶아 식힌다.
도라지 : 가늘게 찢어 소금을 넣고 주물러 씻어 쓴맛을 빼고 부드럽게 한 후 물에 헹구어 꼭 짠다.
가지, 취나물 : 따뜻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 다음 가지는 살짝 데쳐 내고, 취나물을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 찬물에 담가 떫은 맛을 우려낸다.
시래기나물, 취나물, 고구마줄기나물, 고사리나물-손질한 재료 각각에 다진파, 다진나물, 소금, 국간장, 멸치가루, 다시마가루, 들기름을 적당히 넣고 간이 배게 고루 무친 후 기름 두른 냄비에 넣고 볶다가 물을 조금 붓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불에서 뜸을 들인다.
가지나물, 호박나물-각각의 재료에 다진파, 다진마늘, 깨소금, 간장, 들 기름을 넣고 주물러 간이 밴 후에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물을 약간만 넣어 익히면서 볶아낸다.
도라지나물-재료에 다진파, 다진마늘, 들기름을 넣고 볶다가 물을 약간 붓고 익히면서 볶아낸다. 조리가 끝난 후에 들깨를 골고루 뿌리도록 한다.
* 나물을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
볶은 나물은 주로 말린 나물을 익힐 때에 쓰는 방법으로 들기름으로 볶아 야 하며, 생나물은 주로 무치는 방법으로 참기름을 넣어 주물러 무치는 것이 맛있다.
수현맘 (토론)글구 각 나물 무칠때 맛난게 하는 팁을 가르쳐 드릴께요
기본
1. 먹기 직전에 무친다.
2. 나물은 손맛이 들어가야 맛있다.
3. 양념에도 순서가 있다.
4. 풋나물, 들나물은 맛이 강한 초고추장에 무친다.
5. 수분은 80%만 짜는게 적당하다.
생채 무침 :
1. 조물조물 무친다.
2. 양념은 순서대로 넣는다.
3. 먹기 직전에 무친다.
무생채 무치기 :
1. 먼저 고운 고춧가루만 넣고 빨갛게 물을 들인다.
2. 물을 들인 후에 소금간을 하고 다른 양념도 넣고 무친다.
3. 생강즙으로 맛을 낸다.
데쳐서 무치는 나물 :
1. 소금간을 나중에 해야 물이 생기지 않는다.
2. 익히는 정도가 알맞아야 제맛이 난다.
볶는 나물 :
살짝만 절였다가 볶는다.
삶아서 볶는 나물 :
1. 억센 줄기는 푹 무르게 삶는다.
2. 줄기가 질긴 나물은 삶은 후에 줄기 끝을 꺽어 표면에 섬유질을 한겹 벗겨낸다.
3. 물기는 70% 정도만 짠다.
4. 갖은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맛을 들인 후에 볶는다.
5. 간은 청장으로 해야 감칠맛이 난다.
6. 들기름으로 맛을 낸다.
7. 물 또는 육수를 붓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
8. 쓴 맛이 너무 강할 떄는 설탕을 조금 넣는다.
어려운 나물 요리 맛내는 비결?(2) 관련있는 단어[편집]
나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