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버거 만드는법
영철버거 만드는법[편집]
고대앞에서 영철버거를 파는걸 방송에서 봤는데
엄청 맛있을것 같은데, 지방이라 맛을 볼수가
없네요.
만드는 방법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세요!!!
답변 :
빅맥도 고개숙인 '영철버거'
지하철 고려대역근처를 지나다 보면 ‘영철 스트리트 버거’라 쓰인 현수막을 건 노점이눈에 띈다. 조리대에는 소스에 볶은 고기와 야채가 먹음직스럽게 놓여 있고 가득 모인 학생들 때문에 버거를 만드는 아저씨의 손놀림은 잠시도 쉴새가 없다.
버거를 먹는 학생들이나 열심히 일하는 주인 아저씨 모두 웃음이 얼굴에한 가득하다. 지난 3년 동안 2만 여 고대생들의 끊임 없는 사랑을 받아 온‘영철버거.’ 영철버거 사장 이영철 씨 (36)는 고려대 주변에서 모르는사람이 없을 정도의 유명 인사다.
어려서 부터 중국집 배달원, 봉제 공장일, 식당 주방일, 막노동까지 안 해본 일이 없는 이 씨. IMF때 공사장 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치게 되었고 이때부터는 노점상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어렵게 노점상을 하며 여러 곳을전전하다 고려대 근처에 자리를 잡은 것은 2000년 가을.
3년이란 긴 세월을 고대생과 함께 해온 이영철 씨가 ‘고려대 명물’로 자리잡은 것은 정성을 다하고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착한 심성이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 자신도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늘 수익금을 수시로 장학금으로 내놓기도 했으며 홈리스 ‘원만아저씨‘를 돕기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김가람 씨(20.고려대1)는 “아저씨는 언제나 형 같이 웃으면서 맞아 주신다”며 “1000원이라는 싼 값에 콜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철버거는 기숙사생들과 인근 자취, 하숙생들에게 최고의 영양 간식”이라고 영철버거를 극찬한다.
물가 상승에도 불구, 3년 동안 버거 값을 올리지 않은 이유를 묻자 이영철씨는 “돈보다 중요한 것은 내 정성을 소중히 생각해 주는 학생, 나를 찾아 주는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이란다. 이 씨는 “이윤을 남기지 못해 더이상의 영업이 힘들어 지기 전까지는 값을 올리지 않을 생각“이라고 한다.
대학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점상이지만 3년 동안 학생과 주민들의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선뜻 다시 내놓을 줄 아는 이 씨야 말로 진정한이 시대의 영웅이다.이동관 리포터ㆍ고려대 [email protected]
일간스포츠 2003-07-17 15:45:41
문서제목 : 베스트 음식점 2호
URL :
[분식] 영철 Street 버거
노점상에서 파는 핫도그를 변형한, 새로운 맛의 영철버거. 핫도그의 소시지 대신에 철
판에서 직접 볶은 야채돼지고기가 들어있다. 소스로는 겨자와 케첩이 있고, 서비스로
콜라 한 잔을 마실 수 있다. 아저씨와 친하다면 과감히 두 잔을.. 고대 앞에 처음으로
생긴 터라 선풍적인 유행을 끌고 있다. 하지만 사실 맛에서는 특별함이 없어서 곧 새
로운 경쟁자가 등장한다면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질 것 같아서 필자를 안타깝게
한다.
[추천메뉴]
- 영철버거 1000원
- 토스트 1000원
[영업시간, 연락처]
- 오전 12:00 ~ 새벽 01:30
- 016-419-8288
[평가]
- 맛 : ★★★☆
- 분위기 : ★★☆
- 서비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