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이 해먹을 만한 찌개나 국 추천해주세요(2)
자취생이 해먹을 만한 찌개나 국 추천해주세요(2)[편집]
지난주부터 자취하게 된 자취 초보생입니다. 집이 지방이라 그동안 하숙이나 고시원 살면서 밥을 사먹기만 했는데, 이제 제가 직접 해먹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거든요. 밥은 대충 할 수 있겠는데, 국이 문제네요. 제가 국이나 찌개 없이는 밥을 못먹는 토종 한국인인데, 찌개나 국 끓이기가 쉽지가 않네요. 며칠동안 인스턴트 북어국만 먹다가, 어제 오뎅국을 처음 끓여봤는데.. 뭐 생명유지엔 지장이 없겠지만 그다지 몸에 좋은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요리하는데 시간 많이 안걸리고 (30분 이내), 한번 끓여서 2,3일 정도 먹을 수 있는 국이나 찌개좀 추천해 주세요. 간단한 요리법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구요. ^^
답변 :
기본적인, 김치찌개, 된장찌개 재료만, 있으면, 간단하고 쉬워요. 아님, 쉽게 미역국인데요. 소고기가 없으면, 참기름으로 미역을 달달 볶다가 물을 부어서 끓이면 되고요. 물론 간은 하셔야죠. 순두부를 좋아하면, 순두부 찌개도 쉬워요. 순두부에 양파,호박을 볶음밥할때처럼 작게 썰어 넣어요. 조금 끓이면, 해감시킨 조개와 고추가루 기타양념으로 간을 하고, 마지막으로 달걀을 넣으면, 되어요. 그리고 된장만 있으면, 여러가지 배추,얼간이 ,열무 등으로 된장국을 끓이면, 되고요. 마지막으로 너무 맛이 간 김치가 있다면, 물에 빨아서 잘개 썬다음 된장을 풀어서 끓이면 나중에 간을 보고요. 생각보다 맛있어요. 대충 30분내에 쉽고, 재료도 간단해서 평소에 잘 해먹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