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기구 찌든 때 제거방법 알려주세요
조리기구 찌든 때 제거방법 알려주세요[편집]
안녕하세요. 주방에서 쓰는 조리기구 있잖아요 ? 쓰다보면 기름때, 물때 등등 찌든 때가
끼곤 하는데 .. 아무리 깨끗하게 닦아도 잘 안닦이는거 같아서요 ...
조리기구 찌든 때 어떻게 하면 정말 말끔하게 제거할수 있는지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답변 :
1. 프라이팬의 찌든 때
프라이팬이나 튀김팬은 누렇게 찐득찐득한 기름때가 골칫거리다.
가장 좋은방법은 팬 가장자리로 기름이 흘러내렸을 때는 바로 종이타월로 닦고, 또 쓰고 난 후에도
바로 종이타월로 깨끗이 닦아서 보관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못했을 경우, 찌든 때를 없애는
첫 번째 방법은 물을 찰랑하게 붓고 세제를 풀어 끓이는 것, 그래도 안 될 때는 햇볕에 바싹 말린 후에
닦아내도록 한다. 세 번째 방법은 팬을 뜨겁게 달군 후에 진한 소금물을 붓고 소주를 넣어 하룻밤쯤
두었다가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아내면 새것처럼 반짝거린다.
2. 도마, 칼의 비린 내
특히 한꺼번에 많은 양의 생선을 손질하고 나면 개수대는 물론 도마와 칼에도 생선 비린내가 배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레몬 껍질이나 레몬즙을 짜고 남은 속이 있으면 그것을 이용하면 좋다.
우선, 세제를 묻혀 뜨거운 물로 씻어낸 후, 찬물로 헹구고 나서 레몬으로 도마와 칼을 문질러준다.
다시 한 번 찬물로 행구면 도마도 깨끗해지고 은은하게 레몬 향기가 배서 상큼하다.
3. 석쇠나 그릴에 붙은 찌꺼기
생선을 굽고 나서 그때그때 깨끗이 씻어 놓지 않으면 나중에는 눌어붙어서 아무리 박박 문질러도
별 소용이 없게 된다. 석쇠나 그릴을 가장 깨끗이 손질하는 방법은 생선 구울 때 깔았던 쿠킹 포일을
수세미처럼 구겨서 박박 문질러 닦는 것이다. 굳이 철수세미를 쓰지 않아도 반짝반짝해진다.
그리고 깨끗이 씻은 후에는 기름을 살짝 발라두면 좋다.
4. 밀폐 용기에 밴 퀴퀴한 냄새
밑반찬은 물론 생선, 김치, 고추장, 된장 할 것 없이 이것저걱 담아 두다 보면 그릇에 빨간 김치 국물 색이
물들기도 하고, 또 잡다한 음식들로 퀴퀴한 냄새가 배어 있어 다른 음식을 담아두기가 곤란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저녁밥 할 때 쌀뜨물을 받아두었다가 하룻밤 푹 담가두면 물론, 그릇에 물든 색깔까지도
말끔하게 없어진다.
5. 전자 레인지 내부에 찌든 때
음식을 데우다 튀긴 국물이나 기름때가 있는 상태로 계속 사용하면 나쁜 냄새도 나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다. 분리가 가능한 것들은 따로 떼내어 닦으면서 레인지 안쪽 벽면은 닦기가 불편해서 한 달이고
두 달이고 그냥 내버려두기 십상이다. 쉽게 하는 방법이 잇다.
큰 그릇에 뜨거운 물을 부어 뚜껑을 연채 2~3분 가열한다. 이렇게 하면 내부에 수증기가 가득 차서
눌어붙었던 때가 부드러워져 청소가 한결 쉬워진다. 그런 다음에 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내부를 깨끗이
닦고 깨끗한 행주로 여러 번 닦아낸다. 그리고 반드시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문을 열어두도록 한다.
그래야 냄새가 나지 않는다.
6. 커피메이커의 물때
커피메이커는 편리하긴 하지만 특히 물을 부어 끓이는 통은 분리되지 않아 그냥 잊어버린 채 쓰다 보면
물때가 끼게 되어 비위생적인 것은 물론 커피 맛도 떨어진다. 이런 물때는 식초로 깨끗이 닦을 수 있다.
물 10에 식초 1의 비율로 섞은 물을 물탱크의 최고 눈끔까지 채워서 커피 끓이듯이 내리면 흰 가루가 섞인
물때가 흘러나온다. 그 다음 식초 냄새를 빼기 위해 맹물을 붓고 두어 번 더 헹구면 깨긋해진다.
7. 전기밥솥 증기 배출구의 전분질
이 부분 역시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 중 하나, 대부분 밤의 풀기로 인해 막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곳에 딱딱하게 달라붙은 전분질은 수세미나 행주로 닦아내기가 곤란하다. 젓가락이나 이쑤시게에
종이 타월을 감아 물에 적셔서 파내도록 한다. 한편 전기밥솥 외부에 엉겨붙은 좁쌀만한 누런 때들은
종이 타월을 대고 스프레이 세제를 뿌려 20분 정도 축축하게 두었다가 마른 스펀지로 문지르면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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